한국장로신문
뉴스오피니언교양피플미션말씀특별기고 | 지난연재물
[제1611호]  2018년 9월  15일
기사검색
전장연 총회 교단 교계 동정 연합기관행사일정 특별기획 포토에세이
신앙과지혜
장로들의생활신앙
신앙산책
건강상식
법률상식
세무강좌
스마일킴장로와 나들이
남기고싶은 이야기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경제칼럼
교회음악교실
순례자
성서속 식물세계
원로지성
상선약수
생각하는 신앙
가정경영
이단사이비종파실태
마음의 쉼터
성서화 탐구
축복의 언어
국가안보
신앙소설
명사의 수상
Home > 교양 > 교회음악교실
222. 453장, 예수 더 알기 원하네
[[제1477호]  2015년 10월  10일]


하나님께 드릴 최고 선물은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나 자신

금년에도 선물 꾸러미가 수북이 쌓였다. 한가위다 설날이다 우리 명절엔 선물 보따리 들고 윗분 찾아다닐 일이 어찌나 그리 많은지. 평생을 가르치는 일만 일삼다 보니 나이든 이젠 선물 받는 일도 꽤나 익숙해졌다. 웬만한 제자들은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안다. 문자보다는 목소리 듣기를, 선물보다 얼굴 맞대어 이야기 나누길 더 좋아하는지를 안다. 

이미 값을 치른 것이겠지만 선물이란 전달되면서 값이 다시 매겨지는 법. 값비싼 선물이라도 받는 이가 맘에 들지 않으면 값싼 것이 되고, 아무리 값싼 선물이라도 감사와 사랑의 마음이 전해진다면 값비싼 것이 된다. 선물의 가치는 주는 이가 받는 이에 대한 이해와 배려로 매겨진다.   

아들 가족이 가까운 데 살면서도 명절이라 하룻밤 자고 간다며 찾아왔다. 다섯 살배기 손녀딸에게 할아버지의 옛 주일학교 반사 실력을 되살려 동요도 불러주고 성경이야기도 들려주었다. 얼마나 즐겁던지. 이 이상의 좋은 선물이 어디 있을까? 자식이 진정 부모의 기쁨이 무엇인지 헤아린 것일 테다. 감사절이다. 하나님께 드릴 선물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우선 하나님을 알아야겠다. 예수님을 알아야겠다. 

찬송 시 ‘예수 더 알기 원하네’는 미국 필라델피아 태생 여류 찬송시인인 히윗(Eliza Edmunds Hewitt, 1851-1920)이 지었다. 관련 시구 “오직 우리 주 곧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벧후 3;18)는 다른 찬송과 달리 시인이 이 구절을 깊이 묵상하던 중 시상이 떠올라 시를 지었다고  한다. 속편과도 같은 그녀의 다른 찬송 시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217장)에선 “네 마음을 바치어라”(Give me, thy heart)라 노래한다.    

곡명 SWENEY는 이 곡을 지은 유명한 복음찬송 작곡가인 스웨니(John R. Sweney, 1837-1899)의 이름을 딴 것이다. 1887년 커크패트릭(W. Kirkpatrick)과 공편한 복음가집 ‘즐거운 할렐루야’(Glad Hallelujahs)에 발표하였다.      

“예수 더 알기 원하네”(More about Jesus would I know)란 시구는 매 절마다 세 번씩 열두 번이나 나온다. 특히 강조되는 부분이 후렴구인데, 두 번이나 반복하는 “네 평생의 소원”(More, more about Jesus)이란 번역은 아무래도 거북하다. 예컨대 “더 알기 원하네”라든지 “더, 더 알자 예수”라는 식으로 불러야 더 마음에 와 닿지 않을까.

김명엽 장로<교회음악아카데미 원장>

[ 저작권자 ⓒ 장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작권문의
이번호 많이 본기사
타락한 천사, 사탄, 루..
기드온의 ‘금 에봇’
147. 철종의 가계도 ..
59. 초락도 금식 기도..
332. ‘기도합니다’와..
<94-총회총대5>
“사나 죽으나, 선하게 ..
<94-총회총대4>
[장로] 평생을 교회·..
331. ‘고범죄’에 ..
만평,만화
모든 열방이 주의 얼굴보도록!
주님 뜻에 순종하는 성총회 기대.....
영적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 되.....
공지사항
[정기휴간]5월 10일자
[9월 28일자] 추석연휴 휴간..
회사소개구독신청 지사 Contact Us Site Map

한국장로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 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청소년보호책임자: 이승담 | Copyright (c) JANGRO.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