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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동성애는 탈(脫)‧비(非)‧반(反)
[[제1503호]  2016년 5월  7일]

성경적일 뿐아니라 반()사회적이다저

현재 우리 국민의 74%가 동성애는 비정상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동성애자들은 지난해 서울광장에서 1만명이 모여 퀴어문화축제를 대규모로 가졌다. 미연방 대법원이 동성애를 합법적인 것으로 판결하자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21개국이 동성애를 지지하고 있어 한국 사회도 술렁거리게 되었다. 동성애를 지지 내지 변증하는 M. Vines W. Ken의 입장이 성경신학적 입장에서 동성애는 탈()성경적, ()성경적, ()성경적 일뿐 아니라 반()사회적임을 이 짧은 글에서 지적코자 한다.

()성경적이다. 동성애자들은 타고난 본성에서부터 온 것임으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한 몸을 이루어 생육하고 번성하라 하신 하나님의 창조법에 대항하는 탈성경적 행위자다. 그들은 서로 사랑하라고 하나님이 명령하셨으나 성경은 그 대상이 동성일 경우 저주한 바가 없다 한다. 주님의 사랑하라는 계명은 아가페의 사랑을 하되 음욕을 품고 아내를 사랑하는 에로스의 사랑이 아닌 하나님의 사랑으로 상대편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다. 사랑한다는 이유로 ‘동물과 교합하는 자, 아비의 침상을 더럽히는 자’를 사랑을 하는 자를 하나님은 저주하셨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1:26, 27) 여기서 순리대로와 역리를 대조시키고 있다. 간음, 간통, 동성결혼은 순리를 따르지 않는 역리다. 그것은 하나님의 법을 깨트린 죄다. 오늘날 AIDS와 같은 징벌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하나님의 법에 어긋나거나 ()성경적 인간은 스스로 멸종을 재촉할 것이다.

()성경적이다. Vines Ken은 성경에서 동성애를 금한 바가 없다 주장하면서, 남색, 매춘, 강간같은 사랑없이 상대방을 남용하는 것을 금한 것이라는 ()성경적 입장을 주장한다. 바울은 선천적 동성애자에 대한 개념도 없었고, 역사학자들은 고대사회에서 동성애자들을 찾지 못했다 한다. 그러나 Plato Symposium에서 제우스가 인간을 반()으로 쪼개었을 때 이성과 동성 두 인간으로 만들면서 각자들은 잃어버린 자기 반쪽을 찾아 재결합했다 한다. 이성은 그 반대성을 찾았고, 동성들은 같은 성을 찾았다. 이 신화는 고대사회에서 이미 동성애자들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서로 향하여 음욕을 불 일듯 하지 말며’( 1:27) ‘서로 향하여는’ 강간 매춘 남색하는 자를 말한 것이다. 19세기 미국에서 노예제도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되지 않은 가운데 교회는 성경에 노예제도를 허용했다고 가르친 오류를 범한 것처럼 오늘날 동성애를 성경이 금하지 않는 것을 교회가 사회적 통념으로 하나님이 금지한 것이라 가르치고 있다는 주장은 비()성경적이다. 그들은 스스로 ‘성소수자’로 부르면서 교회의 핍박을 받고 있다고 주장을 한다.

()성경적이다. 레위기 18:22에서 동성애를 말씀하면서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 하셨으나 그러나 그들은 레 11:9-12에서 지느러미의 비늘없는 조개류, 갑각류의 물고기를 ‘가증한 것이니 먹지 말고 혐오할 것이니라’는 말씀을 대조시키면서, 현대 기독교인 중에 조개류나 갑각류의 물고기를 먹는 것이 죄를 짓는 것으로 여기는 이가 없듯이, 동성애에 대한 이해(?)도 바뀌어야 된다는 반()성경적 입장을 취했다. 신약의 사도들은 모세의 희생제도와 예전적 성결법을 이방신자들에게 더 이상 요구할 필요가 없고 이신칭의(以信稱義) 교리를 확증한 바 있다. 우상제물 음행 목매여 죽은 것 피를 먹지 말라는 최소한의 율법을 지키고 의식법과 도덕법을 구별한 것을 동성애자들은 알지 못함으로 반()성경적 해석을 한 것이다.

()사회적이다. 하나님이 세워 주신 가정을 파괴하는 반()사회적이다. 하늘과 땅, 바다와 육지, 남자와 여자, 심지어 하나님과 인간을 서로 짝지어 주셨다. 하나님의 창조의 클라이막스인 남자와 여자가 생육하고 번성하라 하신 하나님의 문화명령에 반()한 것이다.

대한민국 국가인권위원회는 성적 지향에 대한 차별은 ‘평등권 침해의 차별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이 법안을 법무부가 국회에 제출하였으나 기독교인들의 반대로 아직 통과되지 못했다. 군대 내 동성애가 헌법재판소에 제기된 바 있다. 최근 진보정당의 군형법 개정안이 발의되고, 각 시도 교육위원회에서 학생인권 조례를 만들어 성적 지향에 따른 차별금지법을 가르치게 하고 있다. 차별금지법이 동성애법과 함께 제정되지 못하도록 기독교인들은 더욱 힘을 써야 한다.

이종윤 목사

한국기독교학술원장

국제울란바타르대 명예총장

서울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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