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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오늘 한국에 Abraham Kuyper같은 지도자는 없는가?
[[제1518호]  2016년 9월  3일]

개의 머리와 개의 손을 가진 라는 칭송을 받았던 A. 카이퍼는 다방면에 천재적 머리를 가졌을 아니라 종교개혁자 요한 칼빈의 신학을 세계화시키는 일에 그의 생애를 바쳤다. 카이퍼는 하나님의 영광과 주권을 위해서 일생을 헌신한 거인이었다. 19세기 화란이 낳은 하나님의 위대한 일꾼 카이퍼는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의 왕권을 위해 일했던 위대한 신학자요, 교회개혁가며, 정치가, 교육가, 언론인이었다. 그는 불을 토해내는 대설교가였고 자유주의 노선에선 국교를 개혁하여 화란개혁교회를 세웠고, A.R.F.정당의 당총재가 되어 하원의원, 종신 상원의원을 거쳐 수상이 되어 칼빈주의적 정치를 실현하였다.

인본주의적이고 무신론적 국립대학에 대항하여 성경적, 신본주의적 칼빈 사상을 가진 화란 자유대학을 설립하고 교수로 총장직을 수행했다. 자유대학을 개교하면서 영역주권(Souvereiniteit in eigen King) 사상을 제창함으로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였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우리의 전체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하며 그의 말씀 앞에 순종의 삶을 살아야 것을 역설하였다. 그는 일간지인스탠다드지를 창간하여 편집인이 되었고, 주간지헤라누드지를 창간하여 45년간 편집장으로 일했다. 1862 그의 서거때까지 한평생 223권의 크고 작은 책을 저술했다. 그중에는 신학,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과학, 교육등 손대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로 다방면에 관심을 갖고 하나님의 영광과 주권을 다루고 있다. 그는 논리가이자 실천자로서 감성, 지성, 영성뿐 아니라 의지력, 호소력, 리더십을 한꺼번에 갖춘 걸출한 인물이었다. 카이퍼는 위대한 비전의 사람이었다. 그가 꿈꾸던 것은 구체적으로 열매를 맺었고 그는 조그마한 어촌마을의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하나님의 비전을 품고 성장했다. 카이퍼는 논쟁가였다. 그는 자신이 확신하고 있는 칼빈주의적 세계관을 사수하기 위해 개혁주의 신학을 지키려고 치의 양보도 없이 반대자들을 굴복시키는데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 카이퍼는 예술적 감성도 많이 갖고 있었다. 상상력이 풍부했고 감상적이기도 했다. 지성, 영성, 감성을 한꺼번에 소유한 보기 드문 천재로서, 시간을 쪼개어 성경 명상록을 쓰고 자유주의자들과 힘겨운 승부를 겨루어야 했다. 그의 근면성, 정열, 흔들림 없는 비전 실현, 하나님의 주권과 영광을 위한 투쟁을 카이퍼는 26세때 목사가 되었고 그의 목회지에 가서 번째 회심을 체험하고 개혁주의 신학자와 목회자로 거듭나게 된다. 카이퍼는 신앙의 사람이었다. 카이퍼의 회심은 그의 영적인 변화 아니라 그의 학문, 사상, 세계관 전부가 변하였다. 카이퍼는 위대한 기독교 정치가였다.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의 공로로 구원을 받았다면 삶의 영역에 하나님의 왕권을 세우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세상을 변화시켜야 되고 잘못된 제도를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정치란 세속적 권력을 행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왕권을 세우고 하나님나라 건설을 위한 것이라 한다. 그의 신학의 핵심 주장 하나는 일반은총이다. 그리스도의 왕권은 교회 안에서만 행사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는 인간 삶의 모든 영역에 () 되신다 했다. 그의 정치철학은 삶의 모든 영역에 그리스도의 왕권을 세우는 것이었다. 그는 칼빈의 하나님의 주권을 정치 모델로 삼았고 호룬반 프린스테가 주장 하나님의 말씀을 기초로 삼아 성경중심하나님중심 사상을 모델로 삼았다. 그가 64세때 수상의 자리에 오르게 되자 철도 대파업 문제를 해결했고, 고등교육법안을 개정 통과시켰고 금주법과 사회보장법을 만들었다. 신학자로서 정치가로서 교육가로서 그의 평가는 그가 살아 있을 때보다 하나님 면전(Coram Deo)에서 그가 행함같이 거룩하게 살아야 한다는 칼빈주의관 관점은 세계가 기독교정치의 표준으로 삼고 있다.

오늘의 한국에 A. 카이퍼같은 하나님의 주권과 영광을 세우고 우리 삶의 영역에 불꽃처럼 타오르게 지도자가 나타나기를 기도한다.

이종윤 목사

한국기독교학술원장

국제울란바타르대 명예총장

서울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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