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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교양 >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6.25, 67주년 (벧전4:7)
[[제1554호]  2017년 6월  24일]


그날, 그 새벽

6.25 남침을 기억하는가

그날, 주일 아침에

자다가 홍두깨로 얻어맞은

그날을, 우리는 결코 잊지 말 것이다.

 

탱크로 마구 짓밟으며

대포로 위협하고

따발총으로 쏘아댄

꿈에도 없어야 할 1950625

그날은 뼈저리게 아팠던

우리의 역사적 비극이었다.

 

자꾸만 세대를 따라

잊혀지고만 있는 6.25의 기억들이

오늘이라고 안심하지 말라는 경고로

북한의 핵 위협이

그날보다 더 무서운

오늘의 현실로 우리 앞을 노려본다.

 

설마만 믿고

정신마저 떨구고

괜찮겠지, 무슨 일 있을꼬

방심하여 흥청망청 절제하지 못함은

우리의 내일이 염려스러워 불안하다.

 

베드로의 가르침대로

북한의 날강도 위협이 현실이 안 되도록

오늘 정신을 차리고

유비무환 깨어서 기도하고

우리 모두 하나처럼 안과 밖으로 일어나자.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여

깨어 일어나 정신을 차리고 기도할지라.

김순권 목사

<증경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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