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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14호]  2018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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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제1579호]  2018년 1월  13일]

출석 성도 2000명에 달하는 미국 뉴저지의 한인 교회인 필그림교회가 동성애, 동성혼을 허용한 미국장로교(PCUSA) 탈퇴했다는 뉴스는 지난해 교계의 가장 뉴스로 미국 전역의 화젯거리였다. 교회는 PCUSA 탈퇴한 대가로 1200 달러(128억원 상당) 교회 건물을 포기해야 하는 아픔을 겪으면서도 PCUSA 결별하였다. 소속 회원 교회 재산은 모두 노회와 총회의 소유로 되어있기 때문이었다.

필그림교회가 소속된 PCUSA 2011 동성애자 목사안수를 허용한데 이어서, 2014년에는 결혼의 정의를 규정하면서 결혼의 주체를 남자와 여자 사이에서 사람으로 바꾸었다. 규칙은 2015년에 개정되었고, PCUSA 교단본부 채플에서는 동성결혼식이 열렸다. 그리고 동성애자가 선교사무국의 임시 사무총장에 임명되는 사태까지 이르렀다.

필그림교회는 2016 10 담임 양춘길 목사와 함께 교인 97% 찬성으로 교단탈퇴를 결의하고 노회에 허락을 요청하였다. 그러나 미국 동부한미노회는 탈퇴결의를 부결시켜 결국 법정 다툼이 시작되었고, 미국 법원은 노회와 총회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교인들은 정들었던 교회를 포기하고 빈손으로 나와 새로 개척하는 심정으로 교회 이름을 필그림선교교회라고 개명하고 인근 중학교 건물을 빌려 예배를 드리고 있다.

우리는 사건을 놓고 가지를 생각해야 한다. 첫째로, 사건이 종교개혁 500주년에 발생했다는 것이다. 500 가톨릭교회의 비성경적 부패와 범죄행위를 비판하며 출발했던 개신교가 500 중세 가톨릭의 자리에 올라오직 성경으로 외치는 교회 하나를 박해하고 죽이려는 것이다. 둘째로, 노회와 총회가 소속 교회에 소위갑질 하며 교회 교인들이 공들여 헌금했던 건물을 송두리째 뺏어버린 것이다. 셋째로, 사건을 보면서도 한국의 기독교 일부는 아직도 PCUSA 대하여 단호히 절교하지 못하고 관계를 계속한다는 것이다. 넷째로, 이러한 교단들이 한국 사회를 향하여는 동성애 절대 반대를 외치고 있는 위선적 행위를 일삼고 있다는 것이다.

오직 성경으로라고 외쳤던 개혁자들의 목소리가 한국교회의 위선을 책망하고 있다. 한국교회가 길은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머뭇거리면 똑같은 사태가 한국에서도 발생할 것이다. 교단은 PCUSA 동성애 반대 하나를 선택하라!

문성모 목사

< 서울장신대 총장

강남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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