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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하루를 시작하는 기도
[[제1581호]  2018년 1월  27일]

년의 시작은 봄에 있고 하루의 시작은 새벽에 있다. 물론 일생의 시작은 청소년기에 있다. 주자십회훈(朱子十悔訓) 어릴 , 새벽에, 기회 있을 , 가능할 잘하라는 것이다. 지식인은 많아도 지성인은 드물고 지성인은 있어도 지혜자는 희소하다. 지혜가 뭐기에 그럴까?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한 분을 아는 것이 명철의 시작이다.( 9:10) 지혜는 보석보다 값지니 네가 탐하는 어떤 것과도 비길 수가 없다.( 3:15) 지혜는 그것을 붙잡는 자에게 생명 나무가 되어주며 그것을 잡는 자에게 축복을 준다.( 3:18) 선한 일에는 지혜롭고 악한 일에는 순결하라.( 16:19) 후임자가 전임자의 수고와 공적을 맘대로 파괴하고 변개하니 또한 허무(연기 같아)하구나.( 2:16-20) 등을 읽어봤다.

옛사람들도 지혜를 전해준다. 花香去十里/言香到百里/施香致千里/人香走萬里(꽃의 향기는 리를 가고, 말의 향기는 리를 가며, 베풂의 향기는 리를 가고 인품의 향기는 리를 간다.) 好事不出門, 惡事行千里(좋은 소문은 문밖에도 나가는데 나쁜 소문은 밖까지 퍼진다.) 附耳之言, 聞於千里(귓속말이 밖까지 들린다.) 出外十里, 爲風雨計/出外百里, 爲寒暑計/出外千里, 爲生死計( 밖에 나갈 때는 비바람에 대비하고/ 밖을 나갈 때는 춥고 더움에 대비하고/ 밖을 나갈 때는 생사에 대한 준비를 하고 가라.) 공간의 이동과 확장에 대해 염려와 준비가 달라야 하는 것이다. 坐見百里, 立見千里(앉아서 리를 보고, 서서 리를 보는) 망원경과 현미경 그리고 자기 자신을 살피는 내시경까지 갖춰야 제대로 大觀細察 지혜를 얻을 있는 것이다. 어제는 역사, 내일은 신비, 오늘은 선물이라 했다. 내가 관리할 있는 시공간은 바로지금 여기(Here and now)뿐이다. 그래서 지혜자는 곳을 바라보되, 자기 발밑에서부터 출발하라 했다.

이어령 박사는 과거와 미래를 통합해 보는Diglog(디지털+아날로그)Glocalization(세계화+지방화) 제안한 있다. 이제 오늘 하루를 위해 시작하는 기도를 올리자. 하루 분량의 즐거움을 주시고, 일생의 꿈은 과정에 기쁨을 주셔서 떠나야 곳에선 신속히 떠나게 하시고 머물러야 자리에서는 영원히 아름답게 머물게 하소서./작은 것을 얻든, 것을 얻든 만족은 같게 하시고, 일상의 소박한 것들에서 풍성한 감사를 드리게 하소서./누구 앞에서나 똑같이 겸손하게 하시고, 어디서나 머리를 낮춤으로서 얼굴이 드러나지 않게 하소서./마음을 가난하게 하여 눈물이 많게 하시고 생각을 빛나게 하여 웃음이 많게 하소서./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게 하시고, 내가 상처받았을 때에는 빨리 치유되게 하소서./ 이전에 나의 어리석음으로 남에게 상처를 주었거나, 상처 입힌 일이 있으면 나를 회개하게 하여 빨리 사과하고 용서받게 하소서./인내하게 하소서. 인내는 잘못을 참고 그냥 견디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깨닫게 하고, 기다림이 기쁨이 되는 그런 인내이게 하소서./용기를 주소서. 부끄러움과 부족함을 드러내는 용기를 주시고 용서와 화해를 미루지 않는 용기를 주소서./투명하게 하소서. 왜곡이나 거짓이나 흠이 없게 하시고 무엇이 마음을 통과할 , 그대로 지나가게 하소서. 그때 만약 무엇인가 덧붙는다면 그것은 사랑이나 이해나 감사나 희망이게 하소서./약속을 조심스럽게 하게 하소서. 하루해가 길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하시고 앞에 나타날 내일을 설렘으로 기다리게 하소서./나이가 들어 쇠약해질 때에도 삶을 허무나 후회나 고통으로 생각지 않게 하시고 나이가 들면서 얻게 되는 지혜와 너그러움, 부드러움과 안정을 좋아하게 하소서./삶을 찬란하게 하소서. 폭풍이 몰려와도 쓰러지지 않게 하시고, 고난을 통해 더욱 성숙하게 하소서./가족에 대한 사랑과 가정의 기쁨을 가슴에 품게 하시고 이런 마음을 나눌 기회를 자주 허락해 주소서./건강을 주소서. 그리고 나의 삶과 생각이 건강의 노예가 되지 않게 하소서./일하는 동안에는 열정이 식지 않게 하시고 열정이 식어갈 때는 다음 사람에게 일을 넘겨주고 자리를 떠나게 주소서. 성공한 사람보다 소중한 사람이 되게 주소서./언제 어디서나 사랑만큼 쉬운 일이 없고 사랑만큼 아름다운 일이 없다는 것을 깨달아 길로 가게 하소서.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며 자기의 내적 인격과 소망 그리고 감사와 형편을 아뢰는 것이다. 흔히 기도는 신앙인의 호흡에 비유된다. 숨을 내쉬고 들이마셔야 목숨을 유지할 있는 것이다.

김형태 박사

<한국교육자선교회 이사장

더드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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