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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박정희, 국가재건 혁명( 下 새마을운동) - 답(答)을 찾는 그대들에게…(16)
[[제1584호]  2018년 2월  17일]


지난해 11 13,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세안(ASEAN)정상회의에서였다.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 등 일부 국가 정상들이 문() 대통령에게 박근혜 정부에서 추진했던 개발도상국 새마을운동 지원사업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귀국 후 문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정부 사업이라도 성과가 있다면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여건을 조성하라”고 새롭게 지시했다. 덕분에 현 정부가 대폭 삭감을 예고했던 2018년도새마을’ODA(공적개발원조) 예산이 살아났다. 새마을운동은 1970 4월 박정희 대통령이한해(旱害) 대책회의’에서새마을가꾸기 운동’을 제기하면서 시작되었다. ‘새벽종이 울렸네’의 70년대는 새마을운동의 전성기였다. 농사일뿐 아니라 마을 발전에 대해 상호노력의 공동체운동으로 진전되면서 정부는우수(優秀)마을 우선(優先)지원’ 원칙을 실시하였고 새마을운동은 소외계층 돌봄,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친환경 가꾸기 등으로 확산되었다. 정부는 여기에도 경쟁의 원리를 도입하여 마을단위 공동체 발전에 최선의 정책을 유도했다.

오늘날 지구촌에서는 한국의새마을’이 부러움의 대상이다. 아프리카동남아 정상 중에는 새마을운동에 홀딱 빠진 이가 많다. 마침내아프리카의 박정희’로 불리우는 정상들이 등장했다. 우간다의 요웨리 대통령은 박정희 전 대통령 정치를 연구하여 30여 개의 새마을운동 시범마을과 지도자 연수원을 세웠고, 르완다의 폴 카가메 대통령은 아예아프리카의 박정희’로 통한다. 그는 2015년 유엔에서지난 10년간 르완다의 고도성장은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받아들인 덕분”이라고 공개 발언까지했다. 새마을운동에 매진중인 나라는 전 세계에 41여개 국이다. ‘새마을’이라는 한글 표식이 선명한 초록색의 잎새깃발 아래 외국인들이 땀을 뻘뻘 흘리며 일하는 광경은 숙연하기까지하다. 오늘날 한국이 국민소득 3만달라 국가가 된 것은 새마을운동과 깊은 관계가 있다.

인구 5,000만 명 이상 소득 3만 달러는 선진국임을 인증받는 지표다. ‘30-50클럽!’ 이는 국민소득 3만 달러, 인구 5000만 명을 넘는 국가들만 모이는 선진국모임(클럽)이다. 지금까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등 6개국이다. 한국은 ‘30-50클럽’ 일곱 번째 가입국이 된다. 한국의 ‘30-50클럽’의 원천은 바로박정희-새마을’이었다.

마침내 한국을 배우고 한국에서 직접새마을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국가들이 나타나고 있다. 연세대학교에서는 오늘도 동남아 유학생 30여 명이새마을운동과 지역사회 개발’ 과목 등을 수강 중이다. 미얀마 등 동남아국가들 카메룬 등 아프리카 국가들 니카라과 등 남미 국가들에서 온 이들은 자국에서 지역개발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이다. 이미 6만여 외국청년들이 연세대학에서 새마을 교육을 받고 돌아갔다. 지난해에는 아프리카동남아남미 41개국이 참여한새마을운동 글로벌리그(SGL)’까지 출범했다. 새마을이 이제 국제화의 단계로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그들은 새마을운동을 자국의 근대화(近代化) 모델로 삼고 있다. 새마을운동 기록물은 지난 2013년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박정희 대통령의 새마을운동은 개발도상국들에게 빈국(貧國) 탈출을 넘어 부국(富國)으로의 희망의 길이 되었다. 그런데 오늘날 한국 정치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금기시한다. 그의 공()을 말하려면 조금은 주저되는 정치사회 분위기다. 오늘 우리 정치인들은 1960~1970년대의 박정희 대통령의 치적과 우리 어버이들의 피나는 삶의 노력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아니 기억해야 한다. 독일의 문화학자아비 바르부르크’는 평생 우울, 망상, 불안, 공포에 시달렸다. 자신의 유대인 정체성까지 부정했다. 그러던 중 지난날 자신이 걸어온 발자취 자료들을 붙여 놓는 방식으로 자신의기억’을 자세히 재편집하면서 정신질환에서 벗어났다. 그는()은 디테일(detail, 자세함의 뜻)에 있다’는 말을 반복한다. 그렇다우리도 어떻게 여기까지(30-50클럽)올 수 있었는가’에 대한 기억을 디테일하게 기억해야 한다. 더 이상 굶주리지 않고…, 오늘날 세계가 부러워하는한류(韓流)’의 풍요로움이 도대체 어떻게 가능했는가에 대하여! 북한의 핵 위협이 난무하는 이 어처구니없는 분단의 상황에서도 자신있게 온 인류의 겨울 축제평창올림픽’이 어떻게 가능했는가에 대한 그 원천(새마을운동)을 기억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 민족 분단의 고통질환에서 벗어나 통일을 향해 전진 할 수있다.

김동수 장로<관세사, 경영학 박사, 울산 대흥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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