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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그리스도의 부활에 축복을 묵상하자
[[제1589호]  2018년 4월  7일]

뒤늦은 꽃샘추위가 봄의 발목을 잡는가 싶더니 성큼 다가온 내음이 삽상(颯爽)하다. 자연의 봄은 생명의 경이로움으로 가득 채워주고, 부활의 절기는 죄의 길에서 영생의 생명으로 거듭나게 하는 벅찬 감격이 마음속 깊이 스며든다그래서 부활절은 신앙의 생명력과 승리를 구가하는 희망찬 믿음의 삶을 맛보는 환희의 절기가 아닌가

신약성서의 핵심 사건은 예수가 무덤에서 부활한 것이다. 초기 그리스도교도들은 이것을 진심으로 믿었고, 부활이 장차 일어날 일을 말해주는 '전조'라고 생각했다. 4 복음서에는 모두 예수가 금요일에 처형되었고 일요일에 부활했다고 되어 있다. 그래서 그리스도교도들은 주일의 첫날을 예배의 날로 정했으며, 일요일을 '주의 '(요한계시록 1:10), 주일이라고 불렀다. 부활절은 예수가 부활한 날인데, 20세기 이전까지는 크리스마스보다 부활절이 중요한 축일이었다.

사도들이 전파한 메시지의 핵심은 신이 예수를 부활시켰다는 것이다. 사도들은 일을 목격했고 부활한 예수와 이야기도 나누었다.(사도행전 2:32), 그들의 가르침에 따르면 부활은 신이 예수의 정의로움을 증명한 사건이다. 예수는 인간의 잔인함으로 무고하게 처형되었다가 신의 권능으로 되살아났다. 부활은거대한 분기점'이다. 예수를 도덕적 스승으로 존경하지만 부활은 믿지 않는 사람들도 무수히 많다. 회의론 자들은 처음부터 사도들이 예수의 시신을 무덤에서 훔친 다음 예수가 부활했다는 소문을 퍼뜨렸다고 생각했다. 성서는 부활이 어떻게 일어났는지에 관해 상세히 말하지 않는다. 마태복음은 지진이 일어나 천사가 예수의 무덤을 막은 커다란 바위를 치웠다고 말한다. 그러나 예수의 몸이 무덤에서 어떻게 나왔는지는 미스터리다. 복음서들은 부활한 예수가 살아 있을 때의 모습과 같았다고 말한다. 십자가에 박혔을 입은 상처가 그대로 있었다는 것이다.(요한복음 20:24~28)

그러나 신도들 일부가 그를 실제의 모습으로 인식하지 않은 것을 보면 실제와는 차이가 있었을 것이다.(누가복음 24:36~37) 이런 미스터리 때문에 화가들은 예수의 부활을 친근한 주제로 삼지 못했다. 중세에 일부 화가들은 이마고 피에타티스(Imago Pietatis), 예수가 무덤 속에서 똑바로 있는 모습을 그렸다. 부활한 예수가 만도를라(mandorla)라는 타원형의 황금빛 후광에 둘러싸인 모습을 그리기도 했다. 2004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마지막 장면에서 예수의 수의가 펄럭이다가 뒤에 살아 있는 예수가 일어나 무덤 밖으로 나오는 것을 보여준다. 기적을 직접 묘사한 드문 사례다. 그러나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같은 영화들에 논쟁을 불러일으킨 가지 이유는 십자가 처형을 보여주면서도 부활은 보여주지 않음에 있다. 그리스도교도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내용이 누락되었던 것이다.

고린도전서 15장에서 사도 바울은 예수가 부활하지 않았다면 예수를 믿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말한다. 유명한부활' 구절에서 그는 사람들이 부활한 신령한 ' 가지게 것이라고 말한다. 부활의 구절은헨델 합창곡 「메시아」에 감동적인 음악으로 부활한다. 예루살렘에는성묘 성당 있다. 부활 성당이라고도 부른다. 하지만 이것이 예수의 실제 무덤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부활주일! 우리의 부활신앙은 그리스도의 부활에 능력을 덧입는 은총으로 충만해야 것이다. 주일 새벽예배를 절정으로 부활이요, 생명이신 주님을 그리스도로 믿게 되는 놀라운 은총은 최고의 축복임을 묵상하자.  

김동식 장로

<동일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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