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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15호]  2018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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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이
[[제1591호]  2018년 4월  21일]


모세가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바로 왕으로부터 구출해 내기 위해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내린 세 번째 재앙으로 티끌이 이(lice)가 되게 하여 이들이 사람과 가축에게 옮겨져 피부 염증을 일으키는 등 많은 고통을 주었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하신대로 아론으로 하여금 지팡이로 티끌을 쳐 애굽 온 땅에 이가 가득하게 하였다.(8:16) 이러한 이의 재앙을 회상하며 이스라엘 온 땅에 이로 인한 피해를 언급하기도 하였다.(105:31)

이는 작은 곤충으로 사람이나 가축에게 기생하며 염증을 일으키게 하고 피부에 손상을 주며 여러 질병을 매개시키는 해충이다. 사람에게 특히 머리에 이가 기생하며, 알을 많이 산란하여 작은 서캐(애벌레)가 생기기도 하고 개나 소 등 가축에도 개 이(dog louse)’, ‘소 이(ox louse)’ 등이 기생하고 있다.(32:24)

그 외 와 비슷한 해로운 곤충으로 각다귀, 초파리, 깔다구, 쥐며느리, 진딧물 등 많은 해충이 동물, 가축, 곡물에 기생하며 피해를 주고 있다. 각다귀는 각다귀과(Tipulidae) 곤충 동물의 총칭이다. 다리가 길고, 몸이 가늘며 모기와 비슷하게 생긴 곤충이다. 성충은 천천히 날아다니며 대개 초원과 물가에서 볼 수 있다. 유충은 며루라고 부르는데, 주로 식물의 뿌리 또는 밀이나 보리의 뿌리를 잘라 먹으므로 농사에 방해가 되는 해충이다. 생긴 것과 달리 사람의 피를 빨아먹지는 않는다. 각다귀를 애벌레의 먹이로 삼기도 한다. 쥐며느리의 몸은 납작하고 길쭉한 타원 모양이다. 몸의 대부분을 7마디로 된 가슴이 차지한다. 배는 크기가 작고 6마디로 이루어져 있다. 꼬리 끝에는 1쌍의 붓 끝처럼 생긴 꼬리마디가 있다. 1더듬이는 작지만 제2더듬이는 크고 접이식 자처럼 중간에 세 번 꺾인다.

공벌레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공벌레와 달리 몸을 건드려도 공 모양으로 움츠리지 않는다. 몸 빛깔은 회갈색 또는 어두운 갈색이고 연한 노란 점무늬가 군데군데 있다. 평지의 낙엽이나 돌 밑, 집 주변 쓰레기 더미, 화단의 돌 밑, 가마니 밑 등 습한 곳에 무리 지어 산다. 썩기 시작한 나무에서 나온 물질(낙엽 등)을 먹는다. 특별히 사람에게 해는 주지는 않지만 개체수가 늘어나면 식물이 땅과 접하는 뿌리나 줄기를 갉아먹어 식물에 피해를 주기도 한다. 건조한 사막지대에서 주로 가축을 돌보며 유목생활 하던 유목민에게 이등 해충으로 인한 피해는 아주 많았다.(32:24)

신동승 목사 <한빛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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