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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99호]  2018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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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제1591호]  2018년 4월  21일]


주님과 동행하는 천국 삶이 곧 우리의 찬송이요 우리의 간증

찬송 시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는 앞을 못 보면서도 8천여 편의 복음성가를 남긴 미국의 여류 찬송작가인 크로스비(Fanny Jane Crosby)가 지었다.

크로스비는 태어난 지 6주 밖에 안 되어 실명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뛰어난 문학의 재능을 선물로 주셔서 여덟 살 때부터 시를 쓰고 24세 때에는맹인 소녀’라는 제목의 시집을 출판하였다. 1851년 그러니까 그의 나이 31세 때 중생의 경험을 한 이래 95세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평생 동안 은혜로운 찬송을 썼다. 계산을 해보니까 예수를 알고 신앙생활을 한 64년 동안의 작품이 8천 편이라면, 일주일에 두세 편씩의 시를 지은 셈이 된다. 크로스비 여사를 비장애인들은 흔히고난의 여사’라고 일컬었지만 정작 본인은하나님은 내 시력을 거두어 가신 대신 영안을 뜨게 하셔서 당신의 능력으로 내가 일생 일하게 하셨음을 나는 믿습니다”라고 간증하고 있다.

크로스비의 찬송은 우리 찬송가에찬양하라 복되신 구세주 예수’(31), ‘찬송으로 보답할 수 없는’(40), ‘너희 죄 흉악하나’(255), ‘인애하신 구세주여’(279), ‘기도하는 이 시간’(361), ‘나의 갈 길 다 가도록’(384), ‘오 놀라운 구세주’(391), ‘주 예수 넓은 품에’(417), ‘나의 영원하신 기업’(435), ‘주와 같이 되기를’(454), ‘저 죽어 가는 자’(498), ‘자비한 주께서 부르시네’(531),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540) 23곡이나 수록되어 있다

곡명 BLESSED ASSUR-ANCE(복된 확신) 1873, 아마추어 찬송가 작곡가인 팔머 냅(Phoebe Palmer Knapp, 1839-1908) 여사가 지은 곡이다. 그녀가 작곡한 찬송은 우리 찬송가에주의 피로 이룬 샘물’(266), ‘주의 십자가가 있는데’(501) 등 세 편이 실려 있다.

이 찬송은 크로스비가 히10;22에 의거한 담임목사의 설교를 듣고 냅의 멜로디에 맞춰 단숨에 이 시를 지었다고 한다. 이 세상과 하늘나라를 동시에 살아가는 이의내 삶이 곧 찬송’(This is my story, this is my song)이라는 간증은 힘찬 리듬(♪♪♪󰁜󰁜)과 뻗어 올라 상승하는 멜로디와 융화되어 표호(豹虎)와도 같이 선포하는 신념에 찬 신앙고백적 외침이라 할 수 있다.

김명엽 장로<교회음악아카데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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