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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06호]  2018년 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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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작전명령(作戰命令) 제55호 <10>
[[제1592호]  2018년 4월  28일]

 “놈들이 이번 작전에서 실패한 가장 원인은 뭐지요?

대대장은 궁금한 것을 물어봐야겠다는 질문이다.

그것은 우리 향토예비군을 창설한 달밖에 되었다고 가벼이 것이지요. 가지는.

가지는 무엇입니까.

우리의 반공 의식도 오판한 것이지요. 자기들 거점 마련에 절대 동조해줄 알았나 봅니다. 민중 봉기 말입니다.

사람의 대화를 흥미롭게 경청하는 이희영과 의무지대장 오상수, 장정희는 논리정연하게 설명하는 한지민의 상황 분석에 전적으로 동감을 표하고 있었다.

그때 개울 건너 마을 이장 집에 다녀오는 정보 주임 대위와 지역예비군 중대장이 숨을 헐떡거리면서 CP 안으로 들어섰다. 결과 보고를 받은 대대장은 특임대를 향해 선물인 생색을 냈다.

이곳 숙영지가 매우 협소하여 개울 건너 마을 이장 집을 빌렸답니다.

오늘부터 특임대 여러분은 그곳을 숙영 거점으로 사용합니다. 정보주임은 그곳으로 안내하시오.

중위와 중사는 손뼉을 치며 좋아했다.

취침 경비는 자체 경비죠?

물론이오. 외곽 경계는 우리 초병들이 하니까 문제는 없을 겁니다.

대대장이 선심을 쓰는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말했다. 한지민은 가벼운 목례로 고맙다는 표시를 했다.

이장 집은 ㄷ자 집으로 본채와 마당 건너 사랑채로 이루어진 시골집으론 집이다. 넓은 마당 켠에 장독대가 있고 감나무가 그루있어 집의 운치를 더한층 돋보이게 하고 있었다. 부관과 행정관은 신났는지 어느새 특임대원들의 숙소 배치도와 야간경계 편성표를 작성해서 갖고 왔다. 여군 팀에 하나, 대장에게 하나, 나머지 하나엔 특임대 하사관들 숙소로 배정하였다. 야간 불침번은 2명씩 1개조, 2교대로 하였다.

식사는 대대 취사장을 공동 이용하기로 했다. 대대 통신소와 작전상황실 운영 때문에 독자 취사는 불가능했다.

부관! 계획서 아주 훌륭해요. 이대로 합시다.

부관 한상문 상사는 부동자세로 거수경례를 했다. 며칠 한지민에게 보였던 오만불손한 태도는 이제 완전히 사라졌다.

! 알겠습니다. 이대로 시행하겠습니다.

지휘력이란 부하를 장악하여 그들을 성공적으로 통솔하는 것을 말한다. 지금 한지민이 자신의 지휘력을 발휘하여 훌륭히 부대를 이끌고 있음을 아무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채수정

<채학철 장로>

•() 한생명살리기운동 본부     

  본부장·상임이사

전농주사랑교회 은퇴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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