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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그 이름 (전 7:1)
[[제1592호]  2018년 4월  26일]


아름다운 그 이름을

장로님이라 이름 붙여 부르면

그 모습이 이름에 묻어온다.

 

그 이름으로

한 평생 사는 동안

그 이름에 묶여 산다.

누구를 만나면 그 이름 부르고

사람들이 모이는 어느 곳에서도

또렷하게 불리는 이름.

 

그 이름을 부르면

그 장로님이 새겨지고

남들과도 금()을 긋는다.

그 이름으로 관계는 이어지고

멀리서도 가까이 다가온다.

 

그 이름이

오늘따라 듣고 싶다.

반가운 얼굴로 반기고 싶다.

좋은 이름으로 장로님이 그리워온다.

교회 안에선 자상한 손길로 빛나고

교회 밖 어디서나 그 이름은

날개를 달고 번져간다.

 

그 아름다운 이름으로

우리는 웃고 웃으며

살맛나는 오늘을 산다.

 

아름다운 그 이름이

향기를 풍기며

봄바람을 타고 얼비추인다.

김순권 목사 <증경총회장 경천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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