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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22호]  2018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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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183장, 빈들에 마른 풀 같이
[[제1595호]  2018년 5월  19일]


소나기같이 쏟아 부으시는 성령의 은사는 복된 하나님의 선물

시민합창단 연습을 마치고 나오는데, 젊은 대원이 사인을 해달라며 다가왔다.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너무 재미있어요. 지휘자님 카리스마 진짜 짱이예요.”

우리가 흔히 쓰는카리스마’(charisma)란 말은 고대 그리스어로자유로운 은사’란 말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인간에게 근본적으로 주어진 호의, 재능, 은혜, 직책 등의 모든 것을 일컫는 말이다.(41;38, 34;9. 13;25, 11;2,3) 신약에서는 바울서신에 처음 나타나는데, 하나님께서 거저 주시는선물’(5;15, 6;23)신령한 은사’(1;11, 고전7;7, 12;4,9)를 말한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각가지 은사들을 열거한다.(고전 12;9-11) 모두 아홉 가지의 은사들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①선교의 은사(지혜의 말씀, 지식의 말씀), ②표적의 은사(믿음, 치유, 능력 행함), ③계시의 은사(예언, 영들 분별, 방언, 방언통역). 그런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받은 성령의 은사들은 개인의 자랑보다는 교회의 유익을 위해 주셨다는 것이다.(고전12;7)

찬송 시빈들에 마른 풀 같이’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치코피폴즈(Chicopee Falls) 태생인 부흥사 다니엘 휘틀(Daniel Webster Whittle, 1840-1901) 목사가 지었다. 1883년 출판된복음가집’(Gospel Hymns, No.4)에 맥그라나한(James McGranahan, 1840-1907) 곡으로 수록하였는데, 당시엔 나단(EL Nathan)이란 필명을 사용했다.

찬송가에 표시된 관련 성구 에스겔서 34 26절 말씀은 휘틀 목사가 시의 소재로 삼은 본문이다.    

곡명 SHOWERS OF BLESSING은 펜실베이니아 주 웨스트 펠로우필드(West Fellowfield) 태생으로 부흥회 음악사역자인 맥그라나한(James McGranahan, 1840-1907)이 작곡하였다. 휫틀 목사가 지은 시에 즉시 곡을 붙여 제목을 곡명으로 붙였다.

우리나라에는 1919년 발간된신증복음가’에 처음 소개되었는데, 그때엔소나기와 같은 은혜”(There shall be showers of blessing)로 불렀다. 그 가사로 부른다면 영어찬송처럼 매절 두운(頭韻)을 맞출 수 있을 것 같다. 사뭇 느낌이 다르다.

김명엽 장로<교회음악아카데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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