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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18호]  2018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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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닮고 싶은 지도자를 찾아보자!
[[제1600호]  2018년 6월  30일]

최근 불교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책이 있다. 40 년간 선방 수행담을 담은 지범 스님(68/서울 동작구 보문사 주지) 「선원일기」를 말한다. 1979 출가 , 수좌로 살아온 자신의 경험담이다. 그분이 바라본 모범 선방 수좌들이 소개되어 있다.

분야별로 본받고 싶은 모범 스님들을 열거해 놓았는데 내용은 ①수행(修行) 제일은 현목 스님(송광사 유나), ②덕행(德行) 제일은 영진 스님(백담사 유나), ③설법(說法) 제일은 설우 스님(청도 대감사 회주), ④원만(圓滿) 제일은 원타 스님(해인사 유나), ⑤신심(信心) 제일은 벽담 스님(파계사 성전암 선원장), ⑥하심(下心) 제일은 영일 스님(통도사 유나), ⑦의리(義理) 제일은 함현 스님(남원 황매암 암주), ⑧대중시봉(大衆侍奉) 제일은 철산 스님(포항 보경사 주지) 등이다. 큰스님을 평하고 중노릇 배운 곳이 동안거와 하안거 집중 수행기간이었다고 한다.

최근에 우리 기독교와 교계 지도자 또는 신자라고 자인하는 평신도들의 생활 신앙에 있어 차별화 되어 거룩을 지향하는 온전함이 많이 쇠퇴하여 객관적으로 봐서는 신앙인이 조금도 다를 없이 일반인들과 똑같아 소위빛과 소금 역할을 못하고 있다 하니 걱정이 된다. 어느 면에서는 비신자보다도 못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교회가 사회를 염려해야 하는데 사회가 교회를 염려하게 되었고 베드로와 요한은은과 금은 내게 없으나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일어나라 명령하여 때부터 40년간 걸어보지 못한 장애인을 고쳐주었는데, 오늘날 교계 지도자들은은과 금은 풍성한데 나사렛 예수 이름을 놓쳤으니 무엇으로 너희를 도울 있겠는가?하며 무력감에 부끄러워하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은 따뜻한 이불을 가지고 사람들을 편안히 잠들게 하려고 오신 것이 아니라 알람시계를 가지고 사람들을 깨우러 오셨다( 프리처드/기도) 교회는 영적 전투함이 되어야 하는데, 현대 교회는 유람선이 되어 있다(후안 카를로스 오르티즈 목사)라는 지적도 심도 있게 생각해 충고들이다. 그래서 가지 제안을 하고 싶다. 우리 기독교에 총회가 있고, 장로회가 있고, 남선교회와 여전도회도 있다. 분야별 전국 조직이다.

지범 스님이 것처럼 분야별로 본받을 만한 실제 인물을 매년 분씩 선정하는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 금년에 설교 제일 잘한 , 기도 제일 잘한 , 봉사 제일 잘한 , 교육 제일 잘한 , 교회 행정 제일 잘한 , 선교 제일 잘한 , 겸손 제일 잘한 , 목회 윤리 제일 잘한 , 목회 인계인수 제일 잘한 , 지역사회 섬김 제일 잘한 , 신학 이론 연구 제일 잘한 , 국가 정책 조언 제일 잘한 분야별로 분씩 선정해 그를 모델로 닮아가기 운동을 전개하면 좋겠다. 반면교사로 가장 닮아선 사람을 뽑을 수도 있겠지만 책망보다는 칭찬이 유익할 같다. 가령, 평생 통장 없이 살으셨다는 한경직 목사님의 청빈 생활 모범도 좋을 것이고, 이리 신광교회 안경훈 목사님처럼 교회에서 사례비 받으면 현금함에 넣어 놓고 쓰다가 다음 사례비 주는 아침에 속에 남아 있는 모두를 감사헌금으로 바치고 오후에 새로 한달 사례비 받아서 생활하는 무통장 현금 생활도 참고할 만하다. 담임 목사와 부목사의 사례비를 기본급만 동일하게 책정한 , 부양가족 수와 자녀들 학비 계산해 책정하고 보니 부목사가 담임 목사보다 많은 경우가 있었다든지, 어느 목사님은 1년에 4(계절별) 교회 부흥회 인도를 가는데 교회로부터 강사료를 받거나 받게 되면 교회 재정부에 입금시키며 교회에서 생활비 주는데 교회 비우고 부흥회 갔다 왔으니 응당 사례비는 교회 재정수입으로 넣겠다고 사례, 그리고 추석이나 설날에 교인들이 목사님께 과일 선물을 갖다드리면 거실에 모두 모아 놨다가 명절 전날 부목사나 사찰과 함께 모두 차에다 싣고 나가 교인 중에 선물 개도 받지 못할 듯한 가정을 찾아다니면서 산타클로스 선물 배달 하듯이 나누어주며 교회가 주는 명절 선물이니 즐겁게 지내라고 덕담하고 오는 경우, 교인이 초상나면 반드시 입관식에 동참해 마지막 떠나는 고인에게 손을 대고 송별기도를 주는 목회자라든지, 존경할 목회자와 평신도를 찾아내 선양해 주는 교계운동이 일어나면 좋겠다. 최근에 교회 관행과 헌법을 어기면서까지 세습 문제와 재정 문제 사회의 지탄받는 사례를 보게 되니까 답답해서 하는 말이다.

김형태 박사

<한국교육자선교회 이사장

더드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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