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신문
뉴스오피니언교양피플미션말씀특별기고 | 지난연재물
[제1614호]  2018년 10월  13일
기사검색
전장연 총회 교단 교계 동정 연합기관행사일정 특별기획 포토에세이
신앙과지혜
장로들의생활신앙
신앙산책
건강상식
법률상식
세무강좌
스마일킴장로와 나들이
남기고싶은 이야기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경제칼럼
교회음악교실
순례자
성서속 식물세계
원로지성
상선약수
생각하는 신앙
가정경영
이단사이비종파실태
마음의 쉼터
성서화 탐구
축복의 언어
국가안보
신앙소설
명사의 수상
Home > 교양 > 장로들의 생활신앙
614.두 편의 기도
[[제1609호]  2018년 9월  8일]

예수님이 친히 기도의 모범을 가르쳐주었고( 6:9-:13) 교회는 만민이 기도하는 집( 11:17/ 56:7)이요,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 5:17)고 일렀다. 기도는 신앙의 호흡이다. 합심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쓸 때( 1:14) 성령 강림으로 변화를 받아 초대 교회가 태동했다. 오늘 두 편의 기도문을 살펴보고자 한다.

①주님, 주님께서는 제가 늙어가고 있고, 언젠가는 정말로 늙어버릴 것을 전보다도 더 잘 알고 계십니다. 저로 하여금, 말 많은 늙은이가 되지 않게 하시고, 특히 아무 때나 무엇에나 한마디 해야겠다고 나서는 치명적인 버릇에 걸리지 않게 하소서. 모든 사람의 삶을 바로잡고자 하는 열망으로부터 벗어나게 하소서.

저를 사려 깊으나 시무룩한 사람이 되지 않게 하시고 남에게 도움을 주되, 참견하기를 좋아하는 그런 사람이 되지 않게 하소서. 제가 가진 크나큰 지혜의 창고를 다 이용하지 못하는 건 참으로 애석한 일이지만, 저도 결국 친구가 몇 명은 남아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끝없이 이 얘기 저 얘기 떠들지 않고, 곧장 요점으로 날아가는 날개를 주소서. 내 팔다리, 머리, 허리의 고통에 대해서는 아예 입을 막아주소서. 내 신체의 고통은 해마다 늘어나고, 그것들에 대해 위로받고 싶은 마음은 해마다 커지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아픔에 대한 얘기를 기꺼이 들어줄 은혜야 어찌 바라겠습니까만 적어도 인내심을 갖고 참아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제 기억력을 좋게 해 주십사고 감히 청할 수 없사오나 제게 겸손한 마음을 주시어 제 기억이 다른 사람의 기억과 부딪칠 때 혹시나 하는 마음이 조금이나마 들게 하소서. 나도 가끔 틀릴 수 있다는 영광된 가르침을 주소서.

적당히 착하게 해 주소서. 저는 성인까지 되고 싶진 않습니다. 어떤 성인들은 더불어 살기가 너무 어려우니까요. 그렇더라도 심술궂은 늙은이는 그저 마귀의 자랑거리가 될 뿐입니다. 제가 눈이 점점 어두워지는 건 어쩔 수 없겠지만 저로 하여금 뜻하지 않은 곳에서 선한 것을 보고 뜻밖의 사람에게서 좋은 재능을 발견하는 행운을 주소서. 그리고 그들에게 그것을 선뜻 말해 줄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음을 주소서!(17세기 어느 늙은 수녀의 기도문)

②“오, 주님, 나로 하여금 보다 훌륭한 부모가 되게 하소서. 자녀를 사랑하고 자녀들의 말을 끈기 있기 들어주며, 자녀의 어려운 문제들을 사랑으로 이해할 줄 아는 부모가 되게 하소서/지나친 간섭을 삼가고, 자녀와의 말다툼을 피하며, 모순된 언행으로 자녀를 실망시키지 않게 하소서./부모에게 예의바른 자녀가 되기를 바라는 것같이, 우리도 자녀에게 친절하며 정중하게 하소서./비록 부모라 할지라도 자녀에게 잘못한 걸 깨달았을 때에는 용감하게 자신의 허물을 고백하고 용서를 구할 수 있는 용기를 허락해 주소서./부질없는 일로 자녀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지 않게 하소서. 자녀의 실수를 보고 비웃거나 벌을 줌으로써 자녀로 하여금 수치심과 모욕감을 느끼게 하는 일이 없도록 하소서/자녀가 거짓말을 안 하고, 남의 물건을 탐내지 않는 깨끗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돕게 하소서/시간마다 나를 인도하시어, 나의 말과 행동으로 본을 보임으로써 정직하게 사는 것이 행복의 비결임을 분명히 보여주게 하소서/, 주님, 간절히 비옵나니 초라한 나의 모습을 감추시고, 나의 혀를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그 나이 때가 되면, 누구나 행하는 자녀들의 사소한 잘못을 보게 되었을 때, 이를 너그럽게 봐줄 수 있는 아량을 주옵소서./자녀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하며 스스로 실행할 수 있도록 충분한 기회를 허락하게 하소서./부모로서의 권위를 세우기 위해 자녀를 책망하지 않게 도와주소서./자녀가 바라는 것이 옳은 것이라면 모두 허락하면서도 만약 그것이 자녀에게 해로운 것이라면 끝까지 거절할 수 있게 해 주소서./어느 한편으로 치우치지 않고, 항상 공정하며 생각이 깊고 사랑이 넘치는 부모가 되게 하소서./자녀들로부터 사랑받고 자녀들이 진정으로 닮기 원하는 부모다운 부모가 될 수 있도록 깨우쳐 주소서./, 주님, 바라옵기는 안정과 균형을 잃지 않고 스스로 다스릴 수 있는 부모가 되게 하소서.(송길원/이런 부모가 되게 하소서)

김형태 박사

<한국교육자선교회 이사장

더드림교회>

[ 저작권자 ⓒ 장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작권문의
이번호 많이 본기사
타락한 천사, 사탄, 루..
기드온의 ‘금 에봇’
147. 철종의 가계도 ..
59. 초락도 금식 기도..
332. ‘기도합니다’와..
<94-총회총대5>
“사나 죽으나, 선하게 ..
<94-총회총대4>
[장로] 평생을 교회·..
331. ‘고범죄’에 ..
만평,만화
가을엔 기도로 우리의 영혼을 따.....
우리 나라, 우리 글자, 한글 사.....
사랑이 꽃피는 한가위되게 하소.....
공지사항
[정기휴간]5월 10일자
[9월 28일자] 추석연휴 휴간..
회사소개구독신청 지사 Contact Us Site Map

한국장로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 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청소년보호책임자: 이승담 | Copyright (c) JANGRO.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