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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교회론: 선한교회
[[제1612호]  2018년 9월  22일]

이재훈 목사(온누리 교회) 교회론을 통해 오늘의 한국교회를 다시 살펴보길 바란다. 하용조 목사님도 생전에 한국 목회자들이교회론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오래 미국 스탠퍼드대의 콜린스 교수가Good to Great(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책을 썼다. 그것이 교회에 적용돼좋은 교회를 넘어 위대한 교회 표어가 생겼다. 그러나 교회는Great to Good(위대한 교회에서 선한 교회)이어야 한다. 예수님은나는 선한 목자( 10:11)라고 하셨지위대한 목자라고 하지 않으셨다. 예수님을 높이신 분은 하나님이시지 예수님 자신이 아니다. 교회도 스스로 위대한 교회가 되려고 하지 말고 예수님처럼 겸손과 낮아짐, 섬김을 다하는 선한 교회(Good church) 되어야 한다.

신앙인은 예수님에 대한 교리를 믿는 (believing) 아니다. 예수님과 같이 되어야(being) 한다. 선한 목자이신 그리스도와 같이 선한 행실로 살아가는 사람이요, 선한 양심의 순례자가 되어야 한다. 산상수훈에서 예수님도 그리스도인의 선행에 대해 가르쳐 주셨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추게 하여 너희 선한 행동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5:16/By opening up to others, youll prompt people to open up with God, the generous Father in heaven./Let your light shine before others, that they may see your good deeds and glorify your Father in heaven.)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요, 빛이라. 하신 예수님 설교의 결론이다. 소금과 빛이 된다는 것은선한 행실이다. 세상 속에 선교적 교회로 부름받은 성도들에게 주신 말씀이다. 선교적 교회는 선한 교회여야 한다. 선한 교회가 되기 위해선 가지를 극복해야 한다. 첫째 세속주의를 극복해야 한다. 세속화는 나쁜 문화나 제도 이전에 우리 자신의 내면에서부터 만들어진다. 세상은 언제나 악했다. 우리 영혼을 무너뜨리는 사탄의 유혹으로 육체의 정욕이 도구가 되게 하려는 시험에서 승리해야 한다.

둘째, 분리주의를 극복해야 한다. () () 분리, 영과 육의 분리, 교회와 세상의 분리(Sunday Monday 분리) 통해 세상을 하나님의 나라 시각으로 보지 못하는 것이다. 교회의 사명은 복음이 공적 진리라는 것을 세상 속에 나타내는 것이다. 세상 속에서 선한 일을 통해 나타내야 한다. 복음의 선함은 선한 행실로 증거되어야 한다.( 3:16)교회 아닌세상 사랑하시는 예수님을 보여준다. 한국교회는 복음을 받아들인 , 1890년대부터 우상 미신 철폐 운동을 펼쳤다. 1894 갑오경장 당시 노비제도 철폐가 시작된 것을 완성한 것이 교회였다. 남존여비 사회에서 여성인권을 보장하고 여성교육에 앞장섰다. 1901 장로교 공의회는 조혼, 결혼지참금, 부녀자 홀대, 축첩제도 등을 금지시켰다. 독립운동의 주역을 맡아 애국에 앞장섰다. 625 한국전 이후에는 피난민과 고아를 섬기는 일에도 앞장섰다. 한센병(나병) 치료, 결핵퇴치 운동, 금주금연 절제 운동, 공창 폐지 수많은 사회 개혁의 중심에 한국 교회가 있었다. 거룩한 나그네 순례자의 선한 행실은 시대마다 조금씩 변해 당시 장소의 필요를 충족시켰다.

마틴 루터 목사는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 10:25-37) 이렇게 보았다. 강도 만난 자를 보고, 그냥 지나간 제사장과 레위인이 가장 먼저 던진 질문은만약 내가 여기서 멈춰 사람을 돕는다면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였다. 그러나 선한 사마리아인은 물음을 거꾸로 물었다. 만약 내가 여기서 사람을 돕지 않는다면 사람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 우리는 세계 속의 강도 만난 자들을 이런 질문으로 대해야 한다. 우리가 여기서 멈춰 그들을 돕지 않는다면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 사건운동 차이는 희생이 있고 없음이다. 한국교회가 선한 행실을 위해 시간과 예산을 희생할 세상에 거룩한 운동이 일어날 것이다. 우리가 믿는 것에 머물지 않고 끊임없이 희생으로 실천할 , 한국교회는 선한 교회가 되고 세상에서 소금과 빛으로 인정받을 있을 것이다. 교회 밖은 아예 쳐다보기를 거부하고 공교회가 사교회로 변질되어 목회 세습이나 추진하고 있을 , 국민과 사회는 그런 교회가 우리 옆에 존재해야 하는가에 대해 의문을 갖게 것이다.

김형태 박사

<한국교육자선교회 이사장

더드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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