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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56호]  2019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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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유대인의 이데올로기 Ⅴ 지식(知識) 욕구- 經世濟民(경세제민)의 뜻 아시지요(19)
[[제1629호]  2019년 2월  2일]


나라가 망하면 보통100년도 채 안 되어서 그 민족은 역사에서 잊혀진다그러나 이스라엘은 망해서 민족이 거의2000여 년 동안이나 제각기 뿔뿔이 흩어졌음에도 민족의 동질성은 더 지켜지고 더 결속되면서 그들이 자리하고 있는 곳에서는 산업계 정치계문화예술계특히 과학기술계 등 어디에서나 두각을 나타내고 그 분야를 석권해 나갔다그들의 지(추구 욕구가 그 뿌리 역할을 했다.

두각된 인물을 예시해 보자그 유명한 종교사상가 출애굽의 모세를 필두로아담 스미드(국부론의 저자), 칼 마르크스(마르크스주의의 창시자), 바그너(음악가), 채플린(영국의 배우), 아인슈타인(과학자),발명가에디슨’프로이트(정신분석학의 대가), 로스차일드(영국의 대재벌), 로칠드(프랑스 대재벌), 록펠러(미국의 재벌), F·루즈벨트(미국 전 대통령), 키신저(미국의 전 국무장관), 레닌(소련 혁명의 주역), 트로츠키(러시아 혁명가로이텔(로이터 통신의 창설자), 허스트(미국 허스트계 신문의 사주), 아돌프 오크스(뉴욕 타임스 사장등이다.

노벨상 수상자의 경우는22.3%가 유대인이지만자신이 유대인임을 밝히지 않은 수상자를 포함하면 거의1/3에 가깝다세계 인구의0.2%500여 만 명에 불과한 유대 민족은 다른 민족에 비해 일당백(一當百)의 기적을 창출했다미국 명문대학 교수의 약40%가 유대인이고하버드 와튼스쿨 카네기 멜론 등 아이비리그 학생 약1/4이 유대인이다

지식적으로(재력(財力)적으로도유명해지려는 이런 유대인들의 욕구에 대해서 독일의 철학자 헤겔은티모스적 욕구(Thymotic urge): 기개(氣槪)’라고 했다티모스는 배우고자 하는 욕구다.(참고:유대인의 티모스적인 욕구는 굳이 조선의 성리학(性理學)에 비유한다면 도덕추구의()’보다는 실용과학 추구의()’에 해당됨.) 

이스라엘의500여 만 명과 세계 각국에 흩어져 사는 유대인을 합해도 총합은1,500여 만 명(세계 인구 약0.34%) 정도다이 소수 민족이 이 지구상에 끼친 영향은 경제 분야에서65%(밀튼 프리드만 또는 폴 새뮤얼슨 등), 의학 분야에서23%(콜레라균의 발견자 로페르트 코흐,스트렙토마이신의 발견자 셀먼 왁스만페니실린의 발견자 언스트B. 체인 등.) 물리학 분야에서22%(상대성 원리의 알버트 아인슈타인을 비롯하여 독일의 구스타프 헤르츠,  미국의 이지도어 라비 등), 화학 분야에서11%(유기화학 분야의 독일 오토 발라흐와 스위스의 라이히슈타인무기화학 분야의 프랑스의 앙리 무아상 등)의 영향을 끼쳤다유대 민족의 이런 샘솟는 창의적인 지식성공의 열매그 뿌리는 도대체 무엇일까답은 모세오경 속의흥미’라는 말이다.

모세오경 신명기에배움’에 대한 구절이 있다모세는 지도자로서 임무를 마치고 죽기 전 여호수아에게 지도자 직분을 넘겨주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하나님의 말씀(창세기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 등)이 때로는 공허하게 느껴질 것이다이는 너희가 스스로 가지는 공허(空虛)함일 뿐이다만물(萬物)은 모두 흥미(興味)로운 것이다다만 너희가 그것을 보지 못할 뿐이다··.(그래서 공허함을 느낀다는 것이었다)”

‘흥미’바로 그것이 지식·지혜의 뿌리라는 모세의 말이었다유대인들은 모세의 이 유언의 말을2000여 년 내내 오늘도 끝없이 곱씹으며 만물에 흥미를 갖고 산다모세의 유언의 말을 풀어 말하면 삶의 보람과 가치는 만물에 대한 흥미에서 시작된다는 것이었다창의력이는 바로 흥미가 뿌리였다.

신약성경에 선생(先生)이란 말이 나온다율법 교사나 서기관 등 종교 지도자 등과 같이 배움이 많은 지식인(랍비, Rabbi)를 일컫는 존칭이다신약성경에서는 예수세례 요한 등에게 선생이란 말을 사용했다. ‘제자가 그 선생보다 높지 못하나니··등.’ 마태복음의(10:24) 이 말을 보통 이해하지 못하고 지나친다예수가 한 이 말은 랍비의 해석에 의하면 제자는덜 배운 자’이고선생은더 배운 자’이다요컨대 더 배운 사람이 즉 지식이 더 많은 사람이 선생님으로 높이 존경받는다는 의미다.

김동수 장로<관세사경영학 박사울산 대흥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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