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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77호]  2020년 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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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사회를 빛내주는 사람
[[제1674호]  2020년 1월  25일]

미국의 대도시 뉴욕에 있는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는 아름다운 비너스상이 전시되어 있습니다.프랑스 파리에 있는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것 다음으로 정교한 조각품입니다본래 이것은 독일의 어느 귀족이 가지고 있던 것을 제2차 세계대전 중 미국 정부가 입수한 것입니다

이 비너스상을 제막할 때 있었던 일화가 있습니다정계와 재계그리고 문학계의 쟁쟁한 사람들이 참여해서 축사를 했습니다모든 순서의 마지막으로 사회자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순서로 이 걸작품인 비너스상을 가장 빛내 줄 주인공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사람들은 사회자의 안내에 따라 모두들 궁금해 했습니다.  드디어 주인공이 나타났는데 뜻밖에도 날마다 비너스상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할머니였습니다사회자는 의아해하고 있는 관중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할머니 외에 누가 더 우리의 비너스상을 빛내 줄 사람이 있으면 어디 한번 손을 흔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아무도 손을 드는 사람이 없었습니다이 사회를 빛내 주는 사람은 숨어서 땀을 흘리는 사람입니다이름 없이 빛도 없이 땀 흘리는 자들이 우리 사회에 많을 때 우리 사회는 더욱 아름답게 빛날 수 있을 것입니다사람마다  자기에게 주어진 사명이 있습니다그것이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내게 주어진 책임을 다하며 무슨 일이든지 최고가 되려고 집착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게 될 때 우리 사회는 더없이 밝고 아름답게 변화될 것입니다.


김철수 장로

<작가• 함평은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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