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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보혈로 열린 구원의 문”
[[제1686호]  2020년 5월  2일]

여호수아 2장 21

라합이 이르되 너희의 말대로 할 것이라 하고 그들을 보내어 가게 하고 붉은 줄을 창문에 매니라.”

 

라합의 믿음은 확고하면서도 아주 순종적이었습니다창문에 붉은 줄을 매는 것이 아주 사소한 일일지라도 그녀는 그것을 그대로 지켰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여호와의 명령 중 본질적으로 별로 중요해 보이지 않는 것들에도 주의를 기울였습니까신자들이 지켜야 할 성례전인 세례와 주의 만찬을 하나님의 방식대로 준수했습니까

만일 이 규례들을 등한시해 왔다면그 뜨뜻미지근한 불순종의 영을 책망하여 다시는 그런 일이 없게 하십시오이후로는 모든 일에 흠 없는 자가 되십시오그런데 사실 이 라합의 행위는 보다 엄숙한 교훈을 더하고 있습니다당신은 예수님의 보배로운 피를 절대적으로 신뢰했습니까그 믿음이 절대 없어지지 않도록 창문에 붉은 줄을 매었습니까눈에 확 띄는 붉은 색은 지나가는 이의 시선을 끌 것입니다그러나 그 붉은 줄로 인해 당신의 생명을 구하고 그로 인해 모든 구경꾼들에게 대속의 효험을 나타낼 수 있다면 아무래도 괜찮습니다그 피는 당신의 자랑이요 찬양이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27장 51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예수님이 돌아가시면서 그동안 드리던 구약의 모든 제사가 다 끝났습니다예수님 안에서 모든 것이 성취되었기 때문입니다또 성소의 휘장이 이처럼 찢어짐으로써구약시대의 숨겨져 있던 모든 것들이 밝히 계시되었습니다이제는 시은좌를 볼 수 있게 됐으며 하나님의 영광이 그 위에 나타났습니다생명과 불멸이 드러나고 창세 이후 숨겨져 있던 것들이 주님 안에서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예수님이 자신의 피를 가지고 그 휘장 안으로 들어가셨기 때문에 이제 수송아지나 양의 피가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무엇보다 이로 인해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것이 허락되었습니다이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신자의 특권입니다그 휘장은 그 안을 겨우 들여다볼 만큼 조그맣게 뚫린 것이 아니라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다 찢어졌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다 이루었다고 부르짖자놀랍게도 휘장 속에 가려져 있던 지성소가 개방된 것입니다그러니 주와 더불어 천국으로 들어가원수들이 그의 발등상 아래 있게 될 때까지 주님과 그곳에 거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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