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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인생을 성공으로 이끌어 가는 정신적인 원동력(下)
[[제1692호]  2020년 6월  20일]


또한 아버지는 그에게 늘 자신에게는 냉정하고 남에게는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말라고 했다그런 아버지의 가르침이 그에게는 큰 힘이 되었다.

그리고 제너럴일렉트릭의 전 ceo인 잭 웰치는 자신의 멘토로 어머니를 뽑았다그는 어릴 때 말을 더듬었는데어머니는 그에게 네가 말을 더듬는 것은 똑똑하기 때문이다누구의 혀도 너의 똑똑한 머리를 따라갈 수 없어.”라고 강조하며 강한 자신감을 심어주었다그는 멘토였던 어머니의 모습을 이렇게 회상했다. “어머니께서는 늘 내가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다고 믿었어요자신을 훈련시키고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 준 분은 바로 어머니예요어머니는 현실을 바로 보는 눈을 가졌으며 결코 자만하지 않으셨죠내가 샛길로 빠지려고 하면 옳은 길로 인도해 주셨고자신의 운명은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고 가르쳐 주셨어요.” 어머니의 가르침 덕분에 그는 자신의 단점을 극복했고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었다

자신에게 좋은 멘토는 여러 모습일 수 있다멘토는 때로는 지식의 전달자이기도 하고어렵고 힘들 때 도움을 주는 사람일 수도 있다그럼에도 멘토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바른길로 인도하는 진실한 사람이 되어 주는 것이다멘토는 지혜의 길을 알려주고깨달음가르침교훈을 심어 주는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한다.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신앙적,  정신적으로 많은 인격자들을 만나게 해 주셨다그중 한 분이 곽안전 목사님이다곽안전 목사님 부자는 대한민국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일생을 바쳤다그는 아무것도 없는 나에게 넉넉하지는 않을지라도 학비와 식비를 지원해 주시며 필요를 채워 주셨다내가 옷이 없을 때는 옷을 주시고 점자 성서도 사 주셨다

또 내가 목사님을 찾아가면1시간 넘게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시며 진솔한 격려를 많이 해 주셨다내가 가려고 일어서며 차비 좀 주세요.”라고 말하면 목사님은왜 그 말이 안 나오나 기다렸다.”고 하시며 넉넉한 웃음으로 차비를 주셨다이 글을 쓰면서도 그분이 그리워 눈물이 나온다만약 목사님이 지금도 이 땅에 계시다면 그분께서 내게 베푼 사랑에 비할 수 없을지라도 감사의 마음으로 보답해 드리고 싶다.

또 한 분이 있다김석안 장로님 내외분이다김 장로님은 약시로, 3남매를 슬하에 두셨는데 그중 한 자매도 약시였다그분은 나를 친아들처럼 생각하셨다

여러 방면으로 충고해 주시고잘못하면 몽둥이도 들면서 이북 말로 내가 말하는 것 안 지키면 넌 성공 못해이성도 조심하고노는 것도 조심하고열심을 다해 공부하면 너는 반드시 성공하게 된다.” 라며 타일러 주셨다.

당시에는 내가 가난해서 대접을 많이 못해 드렸는데 그것이 지금도 나의 한이 되었다그나마 다행인 것은많은 것은 아닐지라도 그분의 약시 딸에게 가끔씩 자그마한 도움을 주고 있다그분의 사랑에 보답할 길이 조금이나마 있어 감사할 따름이다.

멘토를 만나 인생 전반에 걸쳐 큰 깨달음을 배웠다면멘토와 그 외의 많은 관계에도 충실해야 한다다양한 관계를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유지한다면 분명 누구에게나 다 자신의 멘토 못지않게 인생 최고의 자리에 오를 것이다.

기독교인으로서 우리의 멘토는 예수 그리스도이다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라고 말씀하셨다나의 짐을 대신 들어 주시며십자가의 길을 본으로 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참 멘토로 삼고 살아간다면 실패할 이유가 없다인간을 향해 내가 곧 길이고 진리이고 생명이라고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기억하며그분을 멘토로 삼아야 한다.

 

김선태 목사

<실로암안과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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