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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84호]  2018년 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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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교양 > 남기고 싶은 이야기
218.피리 부는 안마 소년 (1)
선태는 여느 때와 같이 깡통을 들고 국제시장 뒷골목을 다니면서 구걸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누군가가 와서 선태의 두 팔을 붙잡고 깡통을 팽개치더니 차로 끌고 갔습니다. 그 ..
217.어느 할머니의 뜨거운 사랑
한번은 전라도의 어느 마을에서 구걸을 하던 선태가 밤이 되어 잘 곳을 찾고 있었습니다. 어느 집 안에 나무를 쌓아 놓은 창고가 있었는데 그곳에서 자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16.하늘나라 왕국의 왕자
선태는 부산역을 중심으로 국제시장과 자갈치시장을 주 무대로 하는 거지 왕국의 왕자였습니다. 새벽녘이면 모든 거지가 깡통을 들고 마음씨 착한 밥집 아주머니들을 찾아 나섰지요. ..
215.거지들의 왕초가 되는 법
선태는 천애원에서 오른쪽 다리에 관통상을 입어 절름거리는 김정운이라는 친구와 가장 친하게 지냈습니다. 서로를 의지하며 형제처럼 지냈는데 어느 날 함께 천애원 탈출을 약속하게..
214.고아원에서의 고통
깡통을 들고 앞도 안 보이는 거리를 무작정 헤매고 있는 선태의 손을 누군가 붙잡았습니다. 미군 종군 목사님이였습니다. 그 목사님은 선태의 손을 이끌고 부대로 데려가 목욕을 시키고 ..
213.눈 먼 어린아이가 할 수 있는 일
방법이 없는 선태는 ‘서울까지 어떻게 갈 것인가?'가 큰 걱정이었습니다. 서울에 가려면 기차를 타야 하는데 선태에게는 기차표를 살 돈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방법이 없는 선태는 ..
212.갈 길을 잃고…
차츰 개 짖는 소리가 이곳저곳에서 요란스럽게 들려오는 걸 보니 동네에 다다른 것이 확실했습니다. ‘아, 살았구나!' 개가 요란하게 짖던 어느 집에 다다르자 수수깡과 짚으로..
211.탈출만이 살길이다!
그런데 그 순간, 언젠가부터 선태에게 급하고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생각났던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기도하면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다 들어주신다”는 교회 목사님의 설교 말씀이 번쩍..
210.죽음의 문턱에서…(2)
그런 일이 있고 나서 잠시 후에 사돈 할머니와 고모의 아들이 왔습니다. 풀 한 포기 베어 놓은 것이 없는 것을 보더니 할머니는 나뭇가지를 꺾어 선태를 또 죽도록 때렸습니다. “살..
209.죽음의 문턱에서…(1)
“넌 이제부터 여기서 살아!” 순식간에 선태는 어느 헛간 같은 곳에 혼자 남겨져 버렸습니다. ‘여기가 도대체 어디일까? 빈집일까? 누가 사는 곳일까? 고모 집에선 얼마나 떨어져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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