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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19호]  2018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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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교양 > 남기고 싶은 이야기
221.일반 중학교를 다니는 기쁨과 고통
선태는 비장애인들이 다니는 일반 중학교 몇 곳에 원서를 냈습니다. 그 가운데 제일 먼저 답장이 온 곳은 숭실중고등학교였습니다. 아직 쌀쌀한 봄날, 선태는 전도사님의 팔을 잡고 후암동..
220.바라고 원했던 곳에도 행복은 없었다
서울맹학교는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이 같은 학교 안에 있었습니다. 식당과 기숙사도 같이 있었지요. 그런데 청각장애학생들이 자꾸 시각장애 학생들을 괴롭혔습니다. 방과 후 운동장을 거..
219.피리 부는 안마 소년 (2)
그때 들린 것은 하나님의 음성이 분명했고, 그것은 선태에게 큰 힘이 되어 새로운 결심을 하게 해 주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마음을 잡고 맹아원 기숙사로 돌아왔습니다. 기숙..
218.피리 부는 안마 소년 (1)
선태는 여느 때와 같이 깡통을 들고 국제시장 뒷골목을 다니면서 구걸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누군가가 와서 선태의 두 팔을 붙잡고 깡통을 팽개치더니 차로 끌고 갔습니다. 그 ..
217.어느 할머니의 뜨거운 사랑
한번은 전라도의 어느 마을에서 구걸을 하던 선태가 밤이 되어 잘 곳을 찾고 있었습니다. 어느 집 안에 나무를 쌓아 놓은 창고가 있었는데 그곳에서 자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16.하늘나라 왕국의 왕자
선태는 부산역을 중심으로 국제시장과 자갈치시장을 주 무대로 하는 거지 왕국의 왕자였습니다. 새벽녘이면 모든 거지가 깡통을 들고 마음씨 착한 밥집 아주머니들을 찾아 나섰지요. ..
215.거지들의 왕초가 되는 법
선태는 천애원에서 오른쪽 다리에 관통상을 입어 절름거리는 김정운이라는 친구와 가장 친하게 지냈습니다. 서로를 의지하며 형제처럼 지냈는데 어느 날 함께 천애원 탈출을 약속하게..
214.고아원에서의 고통
깡통을 들고 앞도 안 보이는 거리를 무작정 헤매고 있는 선태의 손을 누군가 붙잡았습니다. 미군 종군 목사님이였습니다. 그 목사님은 선태의 손을 이끌고 부대로 데려가 목욕을 시키고 ..
213.눈 먼 어린아이가 할 수 있는 일
방법이 없는 선태는 ‘서울까지 어떻게 갈 것인가?'가 큰 걱정이었습니다. 서울에 가려면 기차를 타야 하는데 선태에게는 기차표를 살 돈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방법이 없는 선태는 ..
212.갈 길을 잃고…
차츰 개 짖는 소리가 이곳저곳에서 요란스럽게 들려오는 걸 보니 동네에 다다른 것이 확실했습니다. ‘아, 살았구나!' 개가 요란하게 짖던 어느 집에 다다르자 수수깡과 짚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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