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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푸신 은택을 잊지 말라 하십니다<시편 103편 1~5절>
[[제1486호]  2015년 12월  19일]

우리는 날마다 주의 은혜로 살아갑니다. 하루라도 은혜 없이 산 적은 없습니다. 그러나 삶의 형편에 따라 기쁨과 슬픔, 희망과 절망이 교차됩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너무 쉽게 원망하고 불평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받은 은혜를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감사로 예배를 드릴 때 불렀던 찬양시입니다. 짧은 본문에서 ‘여호와를 송축하라’는 말씀이 7번이나 반복됩니다. 다윗은 상상할 수 없는 고난과 아픔의 세월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늘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그의 곁에는 하나님이 함께 계셨습니다. 다윗은 위기를 만날 때마다 하나님의 돌보심의 은혜로 극복했습니다. 이런 다윗이 나이가 들어 노년이 되었습니다. 살아온 나날을 회고해 보니 오직 은혜였습니다. 그래서 감사의 찬양을 드리며 영광 돌리고 있습니다. 베푸신 은택을 잊지 않고 기억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본문 말씀을 통해서 베푸신 은택을 잊지 말라 하시면서 세 가지로 생명의 말씀을 주십니다.

첫째로 우리를 택하시고,

용서하신 은혜를 잊지 말라 하십니다.

2절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말지어다”에서 ‘은택’은 곧 은혜의 선택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잘나고 깨끗해서가 아니라 은혜로 선택하여 주셨습니다.(엡 1:3-5,롬 8:30) 하나님의 선택하신 은총을 기억하면 정말 감사가 됩니다. 이 선택하신 은혜를 생각하면 날마다 기쁨과 행복이 밀려옵니다. 문제는 택하시고 용서하신 은혜를 잊어버리는 데 있습니다. 감사할 일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고마운 사람, 감사한 사람을 떠올려 보십시오. 그리고 찾아가십시오. 감사를 표현하십시오. 무엇보다도 우리를 먼저 택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감사해야 합니다.

둘째로 모든 병을 고치시며 파멸에서

건져주신 은혜를 잊지 말라 하십니다.

3절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에서 지금까지 건강한 것은 모두 다 은혜입니다. 비록 아프고 힘들어 고생을 했어도 결국은 파멸에서 건져주시고 함께하신 주의 은총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만져주시고 고쳐주신 그 은혜를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또 지옥 형벌 받아야 할 우리를 선택하여 파멸에서 속량해 주셨습니다. ‘속량’은 돈으로 노예를 사서 자유를 준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멸망의 구렁텅이에서 건지시려고 십자가에서 생명까지 희생하셨습니다. 그 값진 대가 지불을 통해 우리의 삶이 달라졌습니다. 이를 생각 할 때마다 얼마나 감사합니까? 모든 병을 고치시며 파멸에서 건져주신 은혜를 잊지 말고 감사하며 사시기를 바랍니다.

셋째로 좋은 것으로 소원을 만족하게

하시는 은혜를 잊지 말라 하십니다.

5절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에서 사람마다 각기 소원이 있습니다. 그 소원이 이루어졌을 때 얼마나 기쁘고 좋습니까?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십시오. “하나님은 좋은 것으로 소원을 만족하게 하시는 분”이라 증거 합니다. 우리를 극진히 사랑하시는 아버지가 되십니다. 여러분은 좋은 것으로 소원을 만족케 하시는 그 은혜를 확신하며 사탄의 방해를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의 다윗처럼 영혼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베푸신 은택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선택받은 사랑을 기억하십시오. 죄를 용서하시고, 온갖 질병을 고쳐주심을 감사합시다. 무엇보다도 생명을 파멸에서 건져 주시고, 소원을 가장 좋은 것으로 만족케 해주시는 은혜를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주어진 모든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은혜에 익숙한 자 되지 말고, 날마다 베푸신 은택을 기억하며 마음 중심에서 우러나는 감사신앙으로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서화평 목사<전주샘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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