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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자의 길
[[제1587호]  2018년 3월  24일]

임시로 도망칠 수는 있어도

영원히 피할 수는 없다.

 요나서 1 3절에 보면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낯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요나가 다시스로 달아나려고 욥바로 내려가는 모습을 본다. 그러나 요나서 1 4절에 보면여호와께서 대풍을 바다 위에  내리시매 바다 가운데 폭풍이 대작하여 거의 깨어지게 된지라라고 한다. 요나서 2 3절에서도큰물이 나를 둘렀고 주의 파도와 물결이 위에 넘쳤나이다라고 했다. 다시스를 향하여 달아나는 요나에게 발걸음을 돌이키게 하기 위하여 풍랑을 보냈다는 것이다. 사명을 망각하는 자에게 내리시는 징계의 방법이다. 물론 징계는 저주가 아니다. 징계가 없으면 사생자요 아들이 아니라고 했다. 사명을 다시 깨닫도록 환경을 징계의 도구로 사용하시는 이야기다.

 

세상을 향하여 달아날 때에는 생활에 가지 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을 가르친다.

 

첫째, 내리막길에 도달한다.

 1 3절에 보면욥바로 내려갔더니라고 한다. 오늘 신앙의 자리에서 세상을 향하여 도망치듯 사는 사람들, 세상에 빠져 사는 사람들은 신앙생활과 은혜와 사랑, 그리고 모든 경건의 삶이 식어질 수밖에 없다.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던 사람이 강도를 만나 있는 것을 전부 빼앗겼다. 삼손이 타락하여 딤나로 내려가서 이방여인과 관계를 맺고, 소래 골짜기로 내려가 들릴라와 관계를 맺는다. 나중에는 눈이 뽑히고 연자 맷돌에 묶여 그것을 돌리다가 비참하게 죽었다. 아브라함도 흉년을 만났을 때에 애굽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아내를 빼앗겼다.

 

둘째, 잠자는 생활이 따라온다.

 1 5절에 보면그러나 요나는 밑층에 내려가서 누워 깊이 잠이 든지라 했다. 다시스로 향하여 도망을 치던 요나에게 찾아온 것은 안일주의의 잠이었다. 성경은 말하기를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딤전 4:8) 했다. 육체의 연습도 필요하나 신령한 경건 생활, 기도와 말씀 생활에 간절할 마귀가 건드리지 못한다.

 

셋째, 영적으로 피곤하다.

하나님을 피하여 지금 다시스로 도망치는 요나에게 찾아온 것은 영적인 피곤이다. 영혼이 속에서 피곤할 때에( 2:7)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40:30-31) 힘을 얻고 피곤치 않은 인생을 살려면 정직한 모습으로 주님 앞에 서야 된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 사명 자들을 회복시키는 코스가 있다. 하나님이 폭풍을 동원 하신다.( 1:4) 선원과 선장의 입을 통해서 경책하신다.( 1:6) 막다른 골목에서 자기의 범죄가 노출되게 하신다.( 1:7) 풍랑을 가중시키신다.( 1:11) 마침내 항복하게 만드신다.( 1:12) 요나를 처리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물고기를 준비하신다.( 1:17)

12:40 16:6에서 패역한 세대에 보일 있는 유일한 표적은 요나의 표적밖에 없다고 하셨다. 표적을 요구했던 사람들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었다. 요나의 표적은 무엇인가? 삼일 삼야 뱃속에 들어갔다 나온 것이 표적이다.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 사건이 바로 코스이다. 예수님을 메시아로 만난 사람의 특징은 요나처럼 변화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만지셨다는 표적이 있다. 내가 다시스를 좋아해 삼일 삼야 십자가 부활을 체험하게 되고 우리에게 스올의 체험까지 하게 하신다.( 2:2) 요나의 경험들을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표적 , 하나님이 다루신 흔적이 있느냐는 것이다.

이제 니느웨를 용납하게 되었다. 전에는 담을 치고 살았던 사람과, 상종하지 않았던 사람과 이제 화해하고 만나게 된다. 환경적인 다루심을 통해 깊이 생각하게 하신다. 화목의 직책을 깨닫게 하신다.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을 주신다.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고 했다. 우리 모두 복을 받게 되길 바란다.

남택률 목사

<광주 유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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