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신문
뉴스오피니언교양피플미션말씀특별기고 | 지난연재물
[제1602호]  2018년 7월  14일
기사검색
전장연 총회 교단 교계 동정 연합기관행사일정 특별기획 포토에세이
예화설교
금주의강단
성경연구
목양의 길
Home > 말씀 > 예화설교
505. 생명을 주고받은 우연한 사실
[[제1593호]  2018년 5월  5일]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짐 애플렉씨는 서터메모리얼 병원에서 33년간 산부인과 의사로 근무하고 은퇴하였다. 그가 84세에 큰 수술을 받게 되었는데 대동맥판막을 교체해주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롭다는 판단이 내려 작은 인공판막을 사타구니 동맥으로 삽입하여 대동맥에 자리를 잡게 하는 중요한 수술이다. 흉강(胸腔)을 절개하는 위험한 수술을 피하기 위하여 첨단외과요법이 풍부한 의사가 필요하였다. 그가 50대에 심장우회수술을 받은 적이 있어 더욱 조심스러웠다. 다행히도 자신이 근무했던 병원에 유능한 심장외과 의사가 수술을 맡아 줘 수술은 성공적으로 잘 끝났다.

그런데 그 수술을 담당한 의사가 그와 각별한 인연이 있다는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44년 전 1969 7 7일 애플렉씨가 이 세상에 태어나게 했던 신생아가 바로 그 병원의 심장 전문의로 수술을 집도한 의사가 로버트 킨케이드 박사임이 밝혀졌다. 킨케이드 박사는 수술 받을 환자가 자신이 태어나고 근무 중인 병원에서 30여 년간 산부인과 의사로 재직했던 분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혹시나 해서 확인하여 보았고, 출생증명서를  확인해 본 결과 담당의사의 사인이 희미하게 남아있었다. 45년 전에 자신을 이 병원에서 태어나게 하여준 분을 거꾸로 이제 와서 자기가 의사로 그를 도와드리게 되었다는 사실과 세상의 빛을 처음 보여준 분에게 세상에서 더 오래 살 수 있도록  생명을 구하는 수술을 해드린다는 사실에 감회가 깊었다.

그리고 애플렉 씨는새 생명이 태어난 기분”이라며 태어날 때 내가 도와준 아기가 나의 제2의 인생을 태어나게 하였다고 감격하였다. 세상만사가 돌고 돈다 하더니 이렇게 될 줄 누가 알겠느냐 하며 두 의사는 마냥 흐뭇해하였다.

김광식 목사<인천제삼교회 원로>

[ 저작권자 ⓒ 장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작권문의
이번호 많이 본기사
타락한 천사, 사탄, 루..
기드온의 ‘금 에봇’
59. 초락도 금식 기도..
147. 철종의 가계도 ..
<94-총회총대5>
332. ‘기도합니다’와..
“사나 죽으나, 선하게 ..
<94-총회총대4>
331. ‘고범죄’에 ..
박래창 장로(전국장로회..
만평,만화
햇볕보다 더 뜨거운 하나님 사랑.....
하나님의 동역자 된 장로들, 빛.....
44회 전국장로수련회 - 영적 충.....
공지사항
[정기휴간]5월 10일자
[9월 28일자] 추석연휴 휴간..
회사소개구독신청 지사 Contact Us Site Map

한국장로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 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청소년보호책임자: 이승담 | Copyright (c) JANGRO.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