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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아너 소사이어티 기부 1억 이상 617명
[[제1596호]  2018년 5월  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1억 원 이상을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기탁 시에 기부자의 뜻을 따라 용도를 지정할 수 있으며, 실명 또는 익명으로 선택할 수 있다. 기부금은 소득세법에 따라 법정 기부금으로 인정받아 본인의 소득 금액을 공제받을 수 있다.

경남 거제에 사는 김정리(72) 할머니는 2001년 막내아들이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 10년 만에 아들의 보상금을 받았다. 그는 거제에서 논과 밭 얼마를 일구어 농사를 지으며, 봄철에는 바다에서 조개를 캐며 어렵게 번 돈을 합쳐서 좋은 일에 써 달라고 1억 원을 기부하였다. 기부자 중에는 익명으로 기부하는 사람이 88명이다. 2013 4월에 재일 교포인 어느 88세의 남성이 부자도 아니면서 익명을 요구하며독거노인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게 해 달라”고 하면서 거금을 보내왔다. 울산에 사는 유재혁(71) 씨는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초등학교를 졸업하자 대구에 가서 4년간 껌팔이, 신문배달, 자전거수리 등 안 해 본 일이 없다. 그는 자전거 수리를 무보수로 봉사하는 대신 주인집에서 숙식을 하면서 여러 가지 많은 설움을 당하여 앞으로 돈을 벌면 가난한 사람을 돕기로 결심을 하였다. 그가 울산에서 37년간 타일회사를 운영하면서 사업이 잘되어 울산의 독거노인과 소년 소녀 가장들을 돕기 위하여 2000만원을 기부하였는데 이렇게 11년간 기부한 것이 2억이 넘는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은 기부를 통한 나눔의 즐거움을 아는 사람들로 보람을 느낀다고 하였으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점점 늘어나 이들이 존경받는 문화가 자리를 잡음에 따라 우리 사회에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문화가 점점 더 널리 퍼져 큰 희망을 주고 있다.      

김광식 목사<인천제삼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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