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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백성을 위로하라
[[제1635호]  2019년 3월  30일]

역사학자 토인비는 말하기를 초대기독교가 놀랍게 전파된 가장 큰 이유는 서로 사랑하고 돌보았기 때문이다위로가 넘쳤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세계 어느 곳을 가든지 병원을 세운 것은 교회이고 학교를 세운 것도 고아원과 양로원을 세운 것도 교회입니다적십자 녹십자 사회봉사 단체를 세운 것도 다 교회입니다성령의 위로가 함께 하는 곳에는 위로의 사역이 활발하게 일어난다는 것입니다.성령의 사람 성령 받은 사람은 위로의 사람으로 살아갑니다지금 이 시대가 요구하는 사람 우리 가정이 우리 교회가 필요로 하는 사람은 바로 위로의 사람입니다그래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너희는 서로 위로하라고 하셨습니다.

위로라는 말은3가지 뜻이 있습니다고통과 진통을 덜어주고 악한 환경을 좋아지게 한다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게 한다살아갈 힘과 용기를 북돋아 준다라는 뜻이 있습니다주님은 사람을 살리고 가정을 살리고 공동체를 살리는 위로자가 되라고 하십니다하나님은 위로하시는 분이십니다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4백년간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압제를 당하자 이스라엘 백성들의 탄식소리와 신음소리를 하나님이 들으시고 모세를 통하여 그들을 구원하셨습니다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서 우상을 섬기고 타락하고 방탕하다가 바벨론의 침략을 받았습니다바벨론이 항복을 요구했지만 남유다는 바벨론에 대항하여 싸우다가 바벨론의 분노를 사서120개 도성이 초토화가 되었습니다그러다가586년에 나라가 패망하게 되었는데 바벨론 장군 앞에 유다 왕 시드기야가 무릎을 꿇고 항복을 하게 되었습니다그리고 무릎이 꿇린 시드기야 앞에서 두 왕자가 목베임을 당했습니다사랑하는 아들이 죽는 것을 보고  마지막으로 보고 그 자리에서 시드기야의 두 눈이 뽑혔습니다그리고 쇠사슬에 묶여서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습니다그때 수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습니다수많은 사람들이 고향과 친척 부모 형제와 생이별을 해서 머나먼 타국으로 끌려갔습니다이러한 모습을 선지자 이사야가 보고 하나님 앞에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어찌해야 합니까?” 너희는 내 백성을 위로하라이 말씀이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너희가 위로하라육체적으로 약한 하나님의 백성들을 너희가 위로하라자녀의 문제로 고통당하는 백성들을 위로하라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로할 수 있을까요?

2절에 보면너희는 예루살렘의 마음에 닿도록 말하며 그것에게 외쳐라그 노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이 사함을 받았느니라 그의 모든 죄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손에서 벌을 배나 받았느니라 할지니라.”

어떻게 위로하라고 했습니까예루살렘의 마음에 닿도록 이사야는 백성들의 마음에 닿도록 위로의 말씀을 전했습니다당신들의 노역의 때가 끝났습니다당신들의 죄는 사함을 받았습니다하나님의 손에서 벌을 이미 받았습니다이제는 하나님이 은혜를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고난을 통하여 우리들을 위로의 사람으로 만들어 가십니다.

우리가 환난 당하는 것도 너희가 위로와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요 우리가 위로를 받는 것도 너희가 위로를 받게 하려는 것이니 이 위로가 너희 속에 역사하여 우리가 받는 것 같은 고난을 너희도 견디게 하느니라.”(고후1:6)

한때 팍팍한 세상에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전하는 프리허그(Free Hug) 캠페인이 일어났습니다프리허그(Free Hug)는 자신이 길거리에서 스스로“Free Hug”라는 피켓을 들고 기다리다가 자신에게 포옹을 청해오는 불특정 사람을 안아주는 행위입니다프리허그는 호주의 한 청년이 시드니에서 프리허그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지나가는 행인을 무작정 안아주면서 시작이 되었는데 이것이 전 세계로 퍼져 나갔습니다삭막한 현대 사회에서 외로움으로 마음 아파하는 사람들을 위로하려는 퍼포먼스인데 어떤 사람들은 장난스러운 행위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포옹을 통해 현대인들의 정신적 상처를 치유하고 따뜻하고 포근한 가정과 사회를 만들려는 노력입니다포옹은 몸과 마음을 치료해 주는 사랑의 약입니다.

우리는 마음으로 입술로 기도로 얼마든지 연약하고 지친 영혼들을 안아줄 수 있습니다우리들의 위로의 말 한마디가 우리들의 따뜻한 미소가 우리들의 축복의 기도가 지친 영혼 상한 영혼들에게 살아갈 힘과 용기를 줍니다모두가 힘들다고 하는 이 시대 하나님의 위로를 통해서 새힘을 얻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위로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임보순 목사

<경안노회 안동광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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