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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67호]  2019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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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극복
[[제1660호]  2019년 10월  12일]

1. 중단은 위기이다.

우리의 말에가다가 중지하면 아니간만 못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그렇습니다무슨 일이나 우리는 매사를 신중하게 시작해야 합니다그리고 한번 결정한 것은 어떤 난관이 닥친다 해도 그 난관을 돌파해야 합니다.그리고 기필코 좋은 결과를 도출해 내야 합니다그래야 공동체의 힘이 결집되고 더 큰 미래의 난관도 극복해 낼 수 있습니다.  

 2. 위기는 우리 안에 있다

오늘의 말씀에는 하나님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빛의 속도로 가나안 전쟁에서 승리하며 가나안 땅을 점령한 이스라엘이 민족의 형성 이후 가장 큰 위기를 맞게 됩니다민족이 해체될 위기입니다만약 이런 불행한 일이 발생하면 이스라엘을 두려워하던 가나안 원주민들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진멸하게 될 것입니다왜 이런 일이 나타날까요하나님이 지금 그 백성과 함께 하고 계신데도 말입니다그리고 그들이 아직은 하나님의 은총 속에 있는데도 말입니다놀라지 마십시오.하나님이 우리를 지켜주시고우리를 위해 싸워 주시고지금도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위기가 올 수 있습니다.  그 위기는 놀랍게도 밖으로부터 오지 않고 우리 내부로부터 옵니다우리 안에 있는 위기그 문제가 무엇일까요

첫째가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감사하지 않는 자기 중심적이고 세속적인 판단 때문입니다이스라엘 백성 특히 요셉 지파는 그들에게 분배된 땅에 대해 감사하지 않습니다그들이 생각하기에 그 땅이 넓지도 비옥하지도 안전하지도 않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그리고 그들의 말 속에는 하나님의 손을 놓고 자신들의 힘으로 미래를 열어 가야 한다는 불신앙적이고 세속적인 판단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둘째는 정착할 땅이 현실 앞에 다가오니 공동체를 생각하지 않고 나우리 가정우리 지파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태도가 나타났기 때문입니다오늘 여호수아는 아직7지파나 기업을 얻지 못하고 아직 나그네로 있는데 내 땅만 넓히겠다는 지파 이기주의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셋째는 자신의 문제를 여호와를 의지해 해결해 간다는 책임감의 결여입니다이제까지12 지파가 함께 전쟁을 수행해 왔는데 각 지파로 나뉘어져 각 기업의 땅에 있는 정복되지 않은 가나안 사람들을 자기 지파만의 힘으로 정복하고 그 땅을 보존하는 것이 두렵기도 합니다그러니 흩어지지 않으려고 합니다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고85세의 나이로 자신과 자신만의 가족만으로도 능히 아낙 자손의 땅 헤브론을 얻을 수 있다는 갈렙과 같은 믿음의 도전정신을 상실한 것입니다.

여러분오늘 한국의 문제도 그리고 한국교회의 문제도 여기에 있지 않을까요?

3.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신앙의 자세를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여호수아는 길갈에 있는 하나님의 법궤를 실로로 옮깁니다그리고 신앙적인 자세를 새롭게 합니다그런데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개혁을 말하고 정치인들도 개혁을 말합니다그러나 개혁으로는 안됩니다.개혁은 개혁의 주체세력이 있고 개혁의 이데올로기가 있습니다그리고 개혁에는 개혁의 대상이 특정되어 반개혁 세력으로 공동체의 일부가 제거될 수밖에 없습니다그러나 회개는 그렇지 않습니다회개는 하나님 앞에 우리의 죄됨을 고백하고 자신의 절대적인 거듭남을 통해 모두가 하나님의 선하심에 복종하여 함께 하는 미래를 이루어 낼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서로를 상생하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둘째는 처음 마음으로 새롭게 목표를 향해 출발하는 것입니다여호수아는 가데스바네아에서 그와 갈렙이 가나안 땅을 정탐했듯이 각 지파의 대표 세 사람을 뽑고 그들의 기업을 땅을 정탐하게 합니다새로운 목표에 대한 갈망의 불을 지피는 것입니다그리고 야전의 여호와를 의지하여 감탄할 만한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했던 하나님과 함께 미래를 여는 광야의 정신으로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한국 사회나 한국교회의 가장 긴급한 과제는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약속의 땅의 언약을 완성시키시려는 하나님을 향한 참된 믿음을 회복하는 것입니다우리에게는 아직 영적인 구원의 은총의 기업을 분배 받지 못한7지파와 같은 북한의 동포들이 있고 이 땅에도 불신자들이 너무 많습니다그런데 요셉지파처럼 가나안 정복전쟁의 선두에 서야 할 지파가 거룩한 전쟁에 앞장서지 않는 것처럼 공동체의 책임을 방기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우리는 민족복음화라는 주님의 명령을 완수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어디부터 시작할까요하나님은 은혜와 기적을 회복하는 개혁을 뛰어넘는 회개입니다


권석은 목사

<대전노회장• 용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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