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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이 땅의 빛으로 서라
[[제162호]  2019년 10월  26일]

1. 문제를 해결하는 합당함

하루는 제 아내가 음식을 만드는데 쓰는 프라이팬을 들고 왔습니다손잡이 나사가 풀려 쓰기 불편하다는 것입니다즉시 제가 고쳐 주겠다고 했습니다그리고 공구함에서 몇 개의 드라이버를 꺼냈습니다그러나 제가 가지고 있는 드라이버를 다 사용해 손잡이 나사를 조이려고 했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았습니다왜겠습니까풀린 프라이팬 나사를 조이는데 합당한 드라이버가 없었기 때문입니다문제는 무엇입니까문제의 진단도 나왔습니다문제를 해결할 의지도 충만합니다그뿐 아니라 문제가 복잡하고 어려운 것도 아닙니다문제를 해결할 도구인 드라이버도4개나 있습니다그런데 정작 문제는 무엇일까요그 문제의 프라이팬 손잡이에 장착된 나사를 조이기에 적합한 바로 그 드라이버가 없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대한민국의 문제교회의 문제우리의 직장의 문제 무엇일까요법이 없어서입니까아닙니다사람들이 없습니까수천만의 국민이 있습니다직장에도 수십 명에서 수 천명까지 직원들이 있습니다그러나 문제는 무엇입니까그 문제를 해결할 바로 그 사람그 일에 합당한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제가 프라이팬 나사 고치는 것을 전전긍긍하자 제 아들이 제 방 서랍에서 쓰던 드라이버 하나를 가지고 왔습니다. “아빠이것으로 해 보세요.” 신기하게 그 드라이버는 그 문제의 나사에 꼭 맞았습니다문제는 쉽게 해결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문제는 합당함입니다.

2.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는 사람이 답이다.

오늘 우리가 읽은 성경인 빌립보서는 빌립보 교회를 향한 바울의 서신입니다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회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사랑했습니다.(1:8). 심장이 녹아내리는 사랑입니다그런 빌립보교회에 교회를 허무는 사람들이 들어왔습니다.(3:2-3). 이 일로 인해 그렇게 충성스러운 교회의 일꾼인 유오디아와 순두게 같은 신실한 사람들마저 복음에서 흔들리고 있습니다.(4:2).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사도바울은 이 문제를 해결한 확실한 방안을 제시합니다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1:27)하는 성도가 되는 것입니다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오늘의 빌립보교회를 어렵게 하고 있는 문제가 해결될 것입니다뿐만 아니라 문제가 일어나지 않았던 것보다 문제가 일어나 그 문제를 해결해 가는 동안 더 좋은 교회가 될 것입니다

예루살렘 교회의 예를 알지 않습니까사도행전6장의 예루살렘교회 같은 경우입니다사도행전6장을 보면 구제의 문제로 시험에 봉착한 예루살렘교회가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받는 사람7집사를 세우니(6:3) 문제를 끌어안고 있던 것보다 그 문제가 다 해결되고 더 은혜로운 교회로 발전합니다.(6:7). 

개인의 문제나 교회의 문제더 나아가 사회를 갱신하는 문제의 해답에 멀리 있지 않습니다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세워지는 것입니다.

3. 우리의 믿음오직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그러나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정말 우리가 그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한 사람이 될 수 있는가의 문제입니다그러나 될 수 있습니다곧 그 합당한 사람이 되도록 우리의 마음을 바꾸시는 이가 계시기 때문입니다그분이 우리의 주 예수님입니다오늘 성경은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라고 권면합니다그렇습니다예수님의 마음으로 하면 바로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그렇습니다이것은 은혜입니다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어린이든지 노인이든지 남자든지 여자든지 아프리카 사람이든지 누구든지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면 세상을 변화 시키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4. 오늘도 기적은 일어난다.

그렇습니다민족의 미래희망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교회의 새로운 부흥희망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문제는 간절함으로 예수님의 마음을 사모함이 우리에게 회복되느냐의 문제입니다.그렇습니다그 사모함으로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한 생활로 세상을 바꾸겠다는 열정과 이를 위해 예수님의 마음을 품겼다는 간절함 위에 성령의 부심의 충만함이 임하면 기적은 일어납니다왜입니까? “우리 안에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그리고 그가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해 우리 안에 소원을 두고 행하시기 때문입니다.”(2:13).

이제 우리가 응답할 차례입니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4:13).


권석은 목사

<대전노회장• 용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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