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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제1681호]  2020년 3월  28일]

사도 바울이 에베소 교회에 방문했습니다. 2절에 너희가 믿을 때 성령을 받았느냐?” 다른 말로 너희가 믿을 때에 불을 받았느냐?” 묻습니다세례 요한이 요단강에서 물세례를 베풀 때 내 뒤에 오시는 분은 성령과 불로 세례를 줄 것이라고 했기 때문입니다우리에게도 이 질문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 받았느냐?” 

에베소교회는 바울이 방문하기도 전에 이미 오래 전부터 세워져 있었습니다그리고 예수를 구주로 고백하고 믿는 성도들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있었습니다그들에게 바울이 가장 먼저 확인한 것은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는 것입니다그러나 에베소 교인들은 2절에 성령의 계심도 듣지 못하였노라” 대답하였습니다. 3절에 요한의 세례 즉 물세례회개의 세례만 받았고 그것만 알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4절에 세례 요한이 물세례를 줄 때 내 뒤에 오시는 분 즉 그리스도는 불과 성령으로 세례를 주신다고 약속했으니 너희는 그 성령을 받아야 하겠다 하셨고, 5절에 저희가 듣고 그 성령 받기를 구하니 바울이 안수하여 열 두 사람쯤 모두가 성령을 받고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였다 하였습니다저들 에베소 교인들이 모두 성령을 받은 그 사건 이후로부터 아시아 전역에(10복음의 불길이 덮였고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들었다고 하였습니다. 11절에 바울의 손으로 놀라운 능력이 나타나고 12절에 병이 치유되고 악귀도 나가는 역사가 따랐습니다.

우리에게 불이 없으면 어떻게 살 수가 있겠습니까태양 볕즉 불이 없으면 지구에 인간이 존재할 수도 없습니다불이 곧 생명입니다불로 음식을 하고 라면도 끓이고 고기도 구워 먹고 불로 보일러에 물을 데워서 난방을 하고 따뜻한 물로 세수하고 샤워를 합니다불이 곧 생활입니다불을 일으켜 자동차가 달리고 비행기가 뜨고불로 대포미사일전투기를 움직입니다불이 곧 국방이요 국력입니다.

영적인 원리도 이와 같습니다.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너희가 믿을 때에 불을 받았느냐?” 우리에게 기도의 불이 있어야 합니다

 

구약에서 제사장 나답과 아비후는 성전에 올릴 불을 꺼트려 버렸습니다성소의 향로에 불을 꺼트리고 다른 불을 담아 분향하였다고 하였습니다그때 여호와 앞에서 불이 나와 죽었다고 하였습니다.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의  명하시지 않은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였더니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지라.”(10:2

홉니와 비느하스의 제단은 불 꺼진 제단이 되었습니다사무엘은 분향단에서 가까이서 늘 불을 점검하고 살폈는데제사장 홉니와 비느하스 및 아버지인 엘리 제사장까지도 아들들이 죽어 나가도 기도를 하지 못하는 불을 꺼트린 예배자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죽임을 당하였더라.”(삼상4:11)

우리가 믿을 때에 기도의 불이 있어야 하겠습니다기도의 불을 꺼트리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과 같이 전염병이 창궐할 때에 하나님의 얼굴을 찾으면 이 땅을 고쳐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들에게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전염병이 내 백성 가운데에 유행하게 할 때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대하7:13-14)

하나님께서는 11:13에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박요셉 목사

<부천노회장·좋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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