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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
[[제1685호]  2020년 4월  25일]

유다의 4번째 왕여호사밧 때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그리고 마온 사람들이 함께 와서 유다를 치고자 하였습니다여호사밧은 아사의 뒤를 이어 왕이 되자 국력을 배양하고 모든 성을 요새화하여 국방을 튼튼히 했습니다그런데 나라가 강해지고 부해지다 보니교만해진 여호사밧이 좀 더 권위 있는 집안과 관계를 맺기 위해 바알숭배자였던 아합 왕과 사돈관계를 맺었습니다그 후 여호사밧은 아합왕과 동맹을 맺고 아람이라는 나라를 치려고 했는데그 전쟁에서 아합은 죽고 여호사밧은 구사일생으로 목숨만 부지하게 되었습니다.이렇게 전쟁의 패배로 국력이 약해진 틈을 타서 모압과 암몬마온이라고 하는 세 나라가 동맹을 맺고 연합군을 만들어 약해진 유다에 쳐들어 온 것입니다아람과의 전쟁에서 패한 유다는 이들 연합군에 맞서 싸울 군사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이러한 상황 앞에서 여호사밧은 고백했습니다.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오직 주만 바라보겠다” 하는 고백이 무엇입니까내가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는 것입니다성경은 여호사밧이 낯을 여호와께 향하기 전에 어떠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까두려워하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왜 두려워했습니까하나님의 징계가 두려웠기 때문입니다여호사밧은 자신이 아합왕과 동맹을 맺고 길르앗 라못을 공격하다가 패배하였을 때이 패배의 원인이 하나님의 징계라는 것을 알았습니다자신이 아합왕과 사돈관계를 맺고 동맹을 맺어서 전쟁을 하려 할 때에 선견자 예후가 여호사밧을 찾아와 이런 경고를 하였습니다역대하 19장 2절입니다. ‘왕이 악한 자를 돕고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들을 사랑하는 것이 옳으니이까 그러므로 여호와께로부터 진노하심이 왕에게 임하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호사밧은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고 사돈이라고 하는 관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동맹을 맺어 전쟁을 했던 것입니다그 결과 전쟁으로 아합은 죽었고여호사밧은 하나님의 은혜로 목숨만은 건지게 되었습니다바로 이것입니다하나님의 징계로 전쟁에서 패배하게 되었는데또 다시 연합군이 쳐들어 왔다는 소식을 듣게 되니 하나님의 징계로 패배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여호사밧이 그 두려움의 상황에서 두려워 떨고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낯을 여호와께 향하였습니다.그리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이 사실이 우리에게 너무나 중요합니다우리는 내가 어찌할 방법도 없는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사람은 내 얼굴을 하나님께 향하여 들고 간구해야 합니다주만 바라본다는 것은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내 인생의 풍랑만을 바라보지 않고 오직 주님의 얼굴만 바라보고 의지하겠다는 결단입니다

그런데 더 주목할 것은 여호사밧은 자신뿐만 아니라 온 백성들에게 금식하며 기도할 것을 명하였습니다본문3절입니다. ‘여호사밧이 두려워하여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하고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하라 공포하매’ 여호사밧은 위기의 때에 온 나라가 모여서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지금의 난국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분은 오직 주님 한 분밖에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그래서 백성들에게 금식하며 기도할 것을 명했습니다놀라운 것은 백성들이 여호사밧의 말에 순종하였습니다각기 자기들이 살고 있는 성읍에서 예루살렘으로 모여와서 정한 장소에서 왕과 백성들이 한마음이 되어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세계2차 대전 때 영국과 프랑스 연합군(33만명)이 독일군에게 완전히 포위되어 프랑스 작은 어촌 덩케르크에 사로잡힌 적이 있었습니다. 33만 명의 군인들을 구할 방법이 없었습니다그때 윈스턴 처칠 수상은 위기를 모면할 방법이 없음을 깨닫고전국 교회와 국민들에게 금식기도를 요청하였습니다온 국민이 금식하며 기도할 때에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인해서 며칠 동안 비행기가 뜰 수 없고독일군 전차들의 발이 묶였고바다에서도 파도가 너무 높아 배가 뜰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비가 그쳤을 때 군함과 민간인 보트 등을 동원해 33만의 군인은 무사히 구했습니다

여러분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려 한다면 우리가 한 자리에 모여서 금식하며 함께 기도하는 것이 좋습니다또 우리 모두가 오직 주만 바라보며 힘차게 달려가게 되시길 소망합니다이것이 믿음의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김민수 목사

<부산동노회·새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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