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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한 나라에서 한 달 선교하기
[[제1601호]  2018년 7월  7일]


노마드 선교사의 시대가 왔다. 말 그대로 유목민 선교의 시대가 왔다는 말이다. 선교도 트렌드가 있다. 시대와 상황의 변화에 따라 움직이는 유목민처럼 선교의 현장도 변화무쌍하다.

필자는 유목민 선교를 오랫동안 해 온 사람이다. 사람의 움직임이 얼마나 빠른지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나섬의 역파송 선교는 유목민 선교의 정점이다. 필자는 그만큼 나섬의 역파송 선교에 대하여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

이제 역파송 선교에 더하여 시니어 선교가 제대로 융합하고 동역하는 시스템이 완성된다면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최근한 나라에서 한 달 살기’라는 제목의 기사를 본 적이 있다. 한 나라에서 한 달 살기는 참 재미있는 아이디어라는 생각으로 흥미롭게 읽었다.

마치 유목민처럼 몽골에서 한 달, 필리핀에서 한 달, 인도와 베트남과 터키에서 한 달씩 살면 얼마나 즐거울까? 그것을 선교적 삶으로 승화시키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세계 일주를 하면서 노년의 시기를 보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것은 누구나의 로망이다. 필자는 이에 더하여 선교적 삶으로 한 나라에서 한 달씩 선교한다면 더욱 의미 있는 인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필자가 몸담고 있는 나섬공동체는 이미 세계 곳곳에 역파송 선교지를 개척하였고 앞으로도 그럴 계획을 갖고 있다. 몽골, 베트남, 필리핀, 인도, 터키 등의 선교지는 얼마나 매력적인가? 필자는 우리 나섬의 역파송 선교지야말로 누구나 가보고 싶어 하는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께서 미리 아시고 섭리 가운데 선교지들을 세워 주셨다. ‘한 나라에서 한 달 선교하기’를 하자. 그것은 우리의 인생을 풍요롭고 행복한 삶으로 인도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것은 나아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소중한 선교적 삶을 실현하는 일이다.

유목민처럼 한곳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 곳곳을 선교하는 인생은 복되다. 노마드 유목민 선교의 시대가 왔다는 필자의 제안에 한국교회의 은퇴자들은 물론이고 젊은 청년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다린다.

유해근 목사<()몽골울란바토르 문화진흥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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