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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22호]  2018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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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정류(靜流) 이상근 목사 (143)
[[제1618호]  2018년 11월  10일]

어려운 당할 때에는 더욱 전진하라

5. 대구제일교회 (28)

 

위에서 언급한정류(靜流) 이상근 목사 좌우명 평범한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것인가에 대한 정류의 간정한 희망이 담겨 있어 오늘을 살아가는 범인(凡人)에게도 귀중한 교훈이 되는 가르침이다. 정류는 자기의 좌우명을 어디에 놓고 다른 사람을 가르치고자 했던 것이 아니라,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을 채찍질하면 자신을 단련하고 자신을 교훈을 삼고자 했던 좌우명이기에 그것이 타인에게 알려지지 않았다. 좌우명이 정류 개인의 삶의 지침으로 정한 것이기에 그것이 대구제일교회 70년사, 90년사 또는 100년사나 다른 글에 나타나지 않고 정류 사후에 편찬된 大韓예수敎長老會大邱第一敎會百十年史: 1893-2003』에 나타난다. 대구제일교회 110년사 편찬 위원들이 정류 사후의 일을 기록하면서 그것을 배치한 것을 보면정류(靜流) 이상근 목사 좌우명 다른 사람에게 가르침을 주고자 것이기 보다는 정류가 자신을 수양하고 단련하여 하나님 앞에서 바른 삶을 살고자 데서 자신의 좌우명을 만든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런 점에서 보자면 정류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작은 자로 인식한 듯하다. 하나님 앞에서 작은 자로 자신을 끊임없이 갈고 닦으며 자신의 모난 부분을 인식하고 그것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조명하고 교훈을 받아 자신을 채찍질한 데서 그는 영성 깊은 삶을 속에서 실천하고자 했다. 그런데 그의 이런 삶의 근본적인 힘은 다른데 있었던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에 대한 깊은 묵상이 정류가 정류된 가장 근본적인 터전이리라고 본다. 그래서 정류는아침에는 사람을 대하기 전에 독경하며 기도하라 자신을 다잡았다. 독경하다 말은소리 내어 읽거나 외다 말인데 정류는 가장 기초적인 성경 공부에 치중하는 것을 자신의 좌우명의 처음 자리에 두고 있다.

여섯 가지 좌우명 중에 제일 마지막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라는생활목표를 묵상하라 것이다. 정류는 자신이 순교의 문턱까지 갔던 것을 기억하면서 인간의 삶의 현장에서 제물된 생활을 살아가는데 가장 높은 경지의 삶을 두었다. 정류에게 중요하지 않은 성경은 없다. 그는 성경에 해박한 사람으로 전체 성경을 꿔뚫어 보지만, 그는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12:1-2) 구절을 가르칠 감회가 새로운 듯한 어조로 말씀을 강해했다. 그는 인간 삶의 전반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임을 자각했다. 그래서 그는Soli Deo Gloria 삶이 그리스도인의 삶의 본질임을 깨달았고 그것을 자신의 좌우명으로 삼았다. 그러므로 그는거룩한 제물로서의 삶을 최고의 가치를 드러내는 삶으로 인식했고 순교를 두려워 하지 않은 심지 굳은 믿음으로 초지일관할 있었다. 인간에게 초지일관하는 믿음은 어찌면 우리에게 가장 어려운 과제이다. 요한계시록 2 1-7절에 보면에베소교회에 보내는 말씀 나타나는 에베소교회는 주님으로부터 책망과 칭찬을 동시에 들었던 교회이다. 에베소교회는행위와 수고와 인내에서 칭찬을 들었고,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의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칭찬들었고 참고 주님의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2-3)에서 칭찬을 들었지만, 에베소교회는처음 사랑 버린 때문에 책망을 받았다.

모든 사람에게 칭찬들을 있는 사람은 없다. 필자가 만난 어떤 사람들은 그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기 때문이었는지 모르지만, 정류의 단점을 말하기도 한다. 정류도 분명히 자신의 단점을 알았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여섯 개나 되는 좌우명을 걸어 두고 매일매일 그것을 되뇌이면서 자신을 갈고 닦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정류는아침에는 사람을 대하기 전에성경을 소리내어 읽고 암송하면서 하루를 시작했고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는 선각자의 삶을 살았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아침에 일어나 성경을 읽거나 묵상하거나 큐티를 한다. 그런데 정류는 자신의 좌우명의 처음에 성경을 단순히 눈으로 읽거나 묵상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독경(讀經)하라 했다. 소리를 내어서 읽을 읽는 속도가 비록 느릴 수가 있지만, 소리를 내어 읽을 뇌를 움직이고 자극함으로 잠을 쫓고 집중력을 높일 있다. 서당 교육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것은 단순한 읽는 독경이 인간 교육에 여러 가지 유익한 면이 많기 때문이다. 헬라의 교육법은 질문을 통해 사람의 소리를 듣고 선생이 가르치는 것을 파악하고 질문을 통하여 새로운 길을 찾는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정류는 예부터 독경이란 방법론으로 성경을 읽을 것을 다짐했다.

정류가 추구했고 자신의 좌우명으로 삼았던 바를 후진들이 받아들이고 그런 길을 걷는다면 선진들이 이미 걸었던 길을 걷는 것이 된다는 점에서 실수와 오류를 줄일 있다고 본다. 그리고 모든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고자 했던 정류의 인생길은Soli Deo Gloria 푯대를 향해 있다. 점에서 정류는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고 초음을 아껴 공부하고 연구하고 봉사하는 사람을 살았다.    

정류는자기 수련 대한 좌우명을 가지나 할예한다. 그만큼 그는 자기 수련에 힘을 쏟았다는 증거일 것이다.

종종 근본적 자기반성을 하라 정류의 좌우명은 정류가 선생의 자격으로 이런 교훈을 가르친 것이 아니라, 자기 수련의 조건으로 이런 좌우명을 두었다는 데서 정류가 자신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훈련하고 단련했다는 것을 엿볼 있다. 정류는 종종 목사는 공부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말을 했는데, 그는 자신에 대해서는 더욱 엄격하게 적용하여촌각을 아껴 공부하라 했다. 평생 공부하기가 지겨웠을 텐데 그는 생명이 다하는 그날까지 공부했다. 그의 이러한 위대한 인간정신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그에 대한 의탁의 마음이 밑바닥에 있다고 본다. 하나님을 신뢰했기에 그분 안에 길이 있다는 것을 인식했고 길을 따르는 것이 가장 가치있는 일인 것을 알았기에 그는 촌음을 아껴 공부해야 된다는 자각을 했고 자각을 자신의 삶의 좌우명으로 삼았다.

정류는어려운 일을 당할 때에는 더욱 전진하라 했다. 사람은 어려움 앞에서 포기하거나 주눅이 들어, 하고자 하는 일에 용기가 꺾이게 되는데 정류는어려운 일을 당할 때에는 더욱 전진하라 했다. 이러한 일을 수행할 시간을 바르게 인식하고 바르게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시간의 창조자는 하나님이시고 시간도 하나님의 창조물이다. 그렇기에 시간도 영원한 것이 아니다. 언젠가 끝이 있다. 인간은 누구나 시간 속에 사는 존재이다. 그러므로 시간을 엄수하고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에 대한 신비를 귀중히 여기고 신비의 가치를 지키는 일이다.

배재욱 교수

<영남신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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