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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토마스의 한국 출발 경위
[[제1643호]  2019년 5월  25일]

1. 토마스의 한국 파송을 두고 투표까지 거치다

폴린 모오라쉐는18671026일자로 토마스의 부친 하노바교회의 로버트 토마스 목사에게 편지를 썼다그는 친구 에드킨스의 권유를 받아 이 편지를 쓰게 된 것이었다. “아마 에드킨스 씨는 비통함을 가져다 준 목사님의 아들과 제가 친한 사이였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어 했을 것입니다그분은 제가 아는 것 하나하나 다 편지를 써서 알려드리라고 했습니다.” 한편 토마스는 런던선교회 북경위원회로 복직되었을 때불란서 공관의 공의(公醫)이자 이 편지를 쓴 모오라쉐의 아들과 아주 친하게 지냈었다.

모오라쉐의 편지에 따르면토마스가 한국으로 가는 불란서 로즈 제독의 통역관 자격으로 동행하는 일에 대해서 투표까지 거쳤다. “그때 불란서 공사관의 루만 일등 통역관이 목사님의 아들이 이런 때 꼭 필요한 존재라고 말했던 것입니다아드님은 한국에 가 본 일이 있고 또 한국말도 잘해서 이번 일에는 아주 적격이라고 보게 되었던 것입니다북경에 있는 아드님의 친구들은 이 점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북경에는 다섯 선교회가 있었는데 거기 속한 선교사들이 만든 규칙이 하나 있었습니다그래서 그 규칙을 가지고 설득하거나 투표해서 대소사를 결정하곤 했습니다이번에도 그랬는데... 아마도 그들은 인간적인 측면보다는 선교사의 이해관계 입장에서 문제를 다루었고그래서 마침내 그들 크리스천 형제들 곧 로마 가톨릭을 위해서 가게 하기로 결정하였던 것입니다.”

 

2. 전도모두가 인정하고 있는 토마스의 한국행의 목적

그런데 토마스의 한국행의 궁극적 목적은 전도였다그것은 그를 보내기로 결정했던 사람들이나 토마스 자신이나 다 인정하고 있었다이에 대한 증언은 차고 넘친다.

저는 토마스의 한국행이 선교 사역의 견지에서 보았을 때 그 의미가 크다고 봅니다. ... 추기(追記): 토마스는(한국에 가는데 불란서 제독에게서어떤 보상도 받기를 거절하였습니다”(에드킨스).

불란서 일등 통역관 루만은 베로네 대리공사가 토마스 씨를 통역인으로 확보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뻐하고 있으며 곧 그와 금전상의 문제를 의논할 것이라고 했습니다토마스 씨는 이에 아연 질색하고 이번 일은 선교 사역의 문제이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고 하면서 단호하게 거절하였다고 합니다”(모오라쉐).

하지만 나는 여기에서 시간을 허송할 것이 아니라 곧 지푸로 향해 가기로 결심하였습니다. … 나는 상당한 분량의(기독교)서책들을 가득 싣고 한국인들이 나를 꼭 환영해 주리라는 희망에 부풀어 이 길을 떠납니다. … 그러나 에드킨스 씨나 다른 선교사들의 주장대로 나 역시 한국에 프로테스탄트 선교사 한 사람이 곧 가야 한다고 보기 때문에 발길을 돌려 한국을 찾아갑니다이렇게 한다면 우리들 선교부에 가장 보람된 결실을 가져오게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토마스)


류금주 목사

<(총회인준)서울장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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