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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한국 최초의 개신교 순교자 토마스의 선교
[[제1650호]  2019년 7월  20일]

1. 언어-토마스 선교의 특장점

선교사 토마스의 뛰어난 자질은 바로언어였다. ‘언어가 그의 선교 여정을 관통하고 있었다대학 시절 선교의 꿈을 꾸기 시작할 때 중국과 중국어가 그의 관심에 있었다.왜 하필 중국이었을까중국 선교 역사에 있어서 영국의 모리슨이 중국 최초의 선교사로 기록된다이 모리슨은1795년 회중교회가 중심이 되어 설립된 런던선교회 파송 선교사였다토마스가 다니던 런던대학교 뉴칼레지도 회중교회 소속 대학이었다더구나 토마스는 이 중국 선교사들이 학교에 와서 선교보고도 하고 사귐도 가졌을 때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

중국 선교의 꿈은 신학교 시절 그의 한때의 방황을 잠재웠다더욱이 배우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중국어 때문에 그는 선교사학생의 우대를 기대하며 조기졸업까지 간청하기도 했다그러나 결국 시간을 다 채워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을 한 토마스는 중국 상해로 파송되어서도 처음부터 상해지방어와 북경지방어를 함께 공부했었다수도에서 쓰이는 북경지방어를 배움으로서 중국 전역에 선교한다는 선교 비전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신혼의 아내 캐롤라인이 중국에 간지 사 개월도 못 채우고 병사했을 때그를 다시 일으킨 것도 유창한 중국어를 통한 중국 선교의 사명이었다이 언어 공부를 구실로 불거진 상해위원회의 무어헤드와의 갈등그리고 일시적인 선교회 탈퇴는 그의 제1차 한국선교를 가능하게 했다그때 한국인들의 배움에 대한 열망중국과 달리 전국에서 통용되는 한국어그리고 한국인들의 뛰어난 문자 해독률 등은 그의 가슴을 뛰게 했다.

더구나 아직 개신교 권에는 알려지지도 않은 이 나라에 최초의 개신교 선교사로서 자신이 다녀갔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고 이것은 한국에서의 개신교 선교의 착수 열망으로 이어졌다한국에 개신교 선교를 여는 이 최초의 선교사가 자신임을 토마스는 깨달았다.

개신교 선교사로서는 처음 한국을 다녀갔고 서해안에서 몇몇 한국인들에게 성서도 나눠주었기 때문이다더욱이 그 때 한국어를 배웠고한국 지리도 익혔던 것이다그래서 한국어로 성경을 번역하여 반포한다는 천부의 사명이 자신에게 있음을 알고 그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한국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그러던 중1866952차 한국선교 여행의 여정에서 그는 순교했다한국 최초의 개신교 순교자 로버트 토마스 목사의 순교였다.

 

2. 토마스의 인간적 면모와 그의 광활한 선교 시야

토마스의 한국행그것은 그의 광활한 선교시야에서 비롯되고 있었다토마스는 광활한 선교 시야를 가지고 있었다이것이 그의 인간적 면모와 어우러져 선교사로서 더할 나위 없는 인품과 자질로 그를 빛내고 있었다그는 선교 영역을 제한하지 않았다상층과 하층의 중국인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고세속직의 현장 세관에서도 선교사로 일할 수 있었던 그였다그가 북경에 가고자 한 것도 그곳이 중국과 세계가 만나는 곳이었기 때문이다.중심이 최전선임을 그는 파악하고 있었다그리고 거기서 한국으로 가게 되었다.

류금주 목사

<(총회인준)서울장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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