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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61호]  2017년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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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18일, 배위량 선교사가 남긴 전도여행길 순례
[[제1561호]  2017년 8월  12일]

잊혀진 배위량 길 걸으며 삶의 목적과 가치 묵상

배위량 순례단(단장 배재욱 교수, 영남신대)이 숭실대학교 설립자이자 부산·대구 선교지부를 개척한 배위량(윌리엄 M. 베어드 /1862.6.16.~1931.11.28.) 선교사의 선교 및 전도 여정을 따라 아홉 번째 순례길에 오른다.

816~18, 23일 동안 펼쳐지는 이번 순례 여정은 첫날인 816일 아침 730분 밀양역에 집합해 청도 진라교회로 출발하고 다음날인 817일에는 진라교회에서 아침 7시에 가창 삼산교회로 출발한다. 밀양-청도-대구, 구간을 거치며 목적지인 대구제일교회 역사관으로 향한다.

참가 희망자는 행사 당일까지도 현장 신청이 가능하며(둘째 날인 17일 진라교회에서 7시에 합류 가능), 일정 등 문의는 이기한 집사(010-4586-7760), 오성현 전도사(010-4900-8490)에게로 하면 되고, 참가비는 5,000, 개인 식사비나 도시락, 개인물품 등은 모두 각자 준비한다.

한편 배위량 선교사는 1891129, 부산항으로 입항함으로 한국과 인연을 맺었다. 그는 미국 북장로교에서 한국에 파송한 선교사로 처음에는 부산 초량에 거주하며 부산 선교지부를 개척했다. 젊음과 목숨을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일에 투자하고자 미지의 세계인 조선으로 왔다. 그는 경상도 지역에서 선교를 위한 전초 기지로서의 기능을 할 선교지부를 물색하기 위하여 4년 동안 4번의 전도여행을 다녔으며, 그가 경상도 지역을 여행한 여정은 약 1,240(400마일)에 달한다.

단장인 배재욱 교수는 무언가를 안다는 것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 어떤 인연이 되는 것 같다에스파냐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동안 한국에도 이런 길이 있었음 했다. ‘배위량 길은 거의 잊혀진 길이다. 그 길을 다시 찾고 새롭게 만든다면 삶의 목적과 가치를 잃고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미래의 한국교회에 현세대가 주는 가치 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윤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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