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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수상마을에서 보낸 따뜻했던 12월
[[제1579호]  2018년 1월  13일]

김상호, 전미식 선교사가 보낸 선교편지

()구손평화봉사단 김상호, 전미식 선교사가 11일 새해를 맞아 사역지인 필리핀 수상마을에서 선교편지를 보내왔다.

두 사람의 편지 내용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내내 필리핀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성탄의 즐거움을 전하고 어려운 어린이와 그 가정, 지역 주민을 섬기는 뜻 깊은 달로 보냈다.

2017129일에는 바꼴 소망교회와 횃불교회에서 세 교회가 연합하여 불우 어린이와 부모님을 모시고 성탄 선물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 150명의 어린이들에게 티셔츠와 학용품, 생활용품 등의 선물을 증정했다.

1216일에는 소망교회와 횃불교회에서 6개월 미만 아기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형편이 어려운 100가정을 선정해 기저귀, 수건, 파우더, 우유병, 생활필수품 등을 선물했는데, 이 선물에 감격해 우는 어머니도 있었다.

1223일에 열린 바꼴 지역 성탄 축제에는 1,000여 명의 성도와 1,500여 명의 지역주민이 바꼴 자포터 야외 체육관에 모여 성황을 이뤘다. 1부 순서로 김상호 선교사의 성탄 메시지, 기도, 어린이 찬양율동단과 한국 팀의 성탄 찬양이 이어졌고 2부 찬양 콘테스트에 32팀이 경연에 참여하여 다섯 팀의 우승팀을 선발, 상금을 전달했다.

3부 경품추첨에서는 냉장고 6, 선풍기 13, 농구공과 그릇세트, 생활용품과 학용품 200여 품목을 나누며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2,200명 참석자 전원에게 슬리퍼와 영양 쌀, 빵과 음료수를 선물했다.

김상호 선교사는 이번 연말연시에 아무도 찾아주지 않는, 이 오지 바꼴 수상마을에 성탄의 기쁜 소식이 여러분의 사랑의 선물과 함께 전달되어 새로운 전도의 계기가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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