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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시리아 동구타 휴전 촉구 성명문 발표
[[제1586호]  2018년 3월  10일]

영속적인 휴전만이 대학살을 끝낼 수 있다

월드비전이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휴전결의에도 불구하고 민간인에 대한 폭격이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 동구타 지역의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228일 발표했다.

월드비전 측이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영속적인 휴전만이 대학살을 끝낼 수 있다동구타에서 폭력 사태를 멈추기 위해 즉각적인 휴전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4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30일간 휴전 결의안이 채택됐지만 여전히 동구타 지역에서는 포격이 계속되고 있다시리아 내전 7주년 기념일인 315일을 앞둔 시점에 발생한 공습으로 인해 많은 민간인들이 끔찍한 지옥에 갇혀있다고 휴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제월드비전 시리아 긴급구호사업 본부장 윈 플래이턴은 동구타 지역 민간인들이 도망칠 곳 하나 없이 끔찍한 지옥을 경험하고 있다영속적인 휴전을 통해 하루 빨리 피해자들에게 식수와 음식, 의료품을 제공해야 한다고 전했다.

월드비전은 시리아 내전으로 인한 피해복구를 최고 재난대응단계인 카테고리로 선포했다.

동구타(Eastern Ghouta)는 지난 218일 오후부터 식량과 물자 등의 공급이 차단된 지역봉쇄 상태에서 공습이 시작되어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시리아인권관측소(Syrian Observatory for Human Rights)에 따르면 공습 8일 째인 225일까지 아동 131명을 포함한 민간인 521명이 목숨을 잃었고, 사상자는 2500여 명을 넘어섰다.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24일 동구타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태를 중단시키고 물자공급과 의료후송을 위한 휴전결의안에 합의했으나 결의안 채택 이후에도 포격은 그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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