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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91호]  2018년 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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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국내선교부 성문제 전문기관과 MOU
[[제1591호]  2018년 4월  21일]

교회 내 성폭력 예방과 상담위한 교류협력

본 교단 총회 국내선교부(부장 남택률 목사)()한국성폭력위기센터, 한국여신학자협의회 부설 기독교여성상담소, 희망나무(장신상담)센터 등과 교회 내 성폭력 예방 및 상담을 위한 MOU를 맺었다.

4개 기관의 협약식은 410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이들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앞으로 교회 내 성폭력 피해자들의 심리상담과 법률 및 의료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총무 남윤희 목사가 협약취지 및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320일 열린 총회 임원회의 결의사항에 따라서 성문제에 대해 전문적으로 일해 온 세 전문기관과 협약을 맺게 되었고, 협약을 통해 교회를 건강하게 하고 피해자들을 돕는 일에 총회와 전문기관이 협력해 시너지효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장 남택률 목사는 각 기관 대표들과 함께 협약서에 서명하고 미투 운동이라는 한 시대의 역사적 사건 속에 우리가 지향하는 하나님 나라가 이뤄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국성폭력위기센터 박윤숙 센터장은 그간 교회나 종교조직이 성문제에 관해 폐쇄적이고 자체적으로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일 때가 많았는데, 총회가 나서서 피해자 중심의 기준을 만들어 굳은 대처 의지를 보여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기독여성상담소장 채수지 목사는 남성 목회자들이 성도들을 목회의 대상이 아닌 사역의 동역자로 여기며 자기중심성에서 벗어나 타자에 대한 배려를 담은 목회를 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 희망나무센터장 홍인종 교수는 그간 성문제를 가졌던 목회자들을 도운 노하우를 가지고 주어진 현안들에 대해 국내선교부와 협력하며 이 사역을 잘 감당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총회 사무총장 변창배 목사가 기관들에 지원금 증서를 전달하고 격려사를 통해 미투 운동은 결국 사람다운 삶을 위한 하나의 몸짓이라며 녹록치 않았던 역사의 과정을 통해 상처를 간직한 우리가 상처받은 치유자로서 매뉴얼을 만들고 피해자들을 보호하며 가해자들이 진정한 회개와 거듭남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나아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윤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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