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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협, 가정의 달 맞아 월례발표회 가져
[[제1595호]  2018년 5월  19일]

가정해체와 저출산, 교회에도 심각한 영향

이젠 국가의 짐 덜어주는 교회로 인식전환 해야

사도 바울은 에베소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부부를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와의 사랑의 관계로 설정함으로써 하나님의 통치가 실현되는 하나님의 나라로 확장하여 선포하고 있습니다. 루터는 가정은 지상에 있는 천국의 그림자, 칼빈은 가정은 교회 안에 있는 작은 교회라고 했습니다.”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아이들을 보기가 예전만 못하다. 그리고 교회와 그 주변도 마찬가지로 교회학교 없는 교회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거나 학생 수가 급격히 감소하여 부서를 통폐합하여 운영하는 교회 수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저출산 등의 장기화로 인한 인구감소, 이젠 한국교회와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5월을 맞아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이정익 목사)저출산과 가정해체 문제를 한국교회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주제로 지난 11일 오전 서울 중곡동 한국중앙교회(임석순 목사 시무)에서 월례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가정 해체문제를 진단한 강태신 박사(전 중앙대 외래교수, 안산제일교회 가정사역부)“1980년대 초의 출생아 수는 평균 2명이었지만, 30년이 지난 2010~2015년은 1.32명으로 급격한 감소를 보이고 있고 초혼의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출생아 수가 줄어들고 있는데 이러한 사실은 전형적인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를 발생시킨다고 진단했다. 강 교수는 이러한 문제들이 교회를 노쇠화시키고 재정건전성을 악화시키는 등 교회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인구 절벽 위기 대응의 마지막 골든타임이 향후 5년 동안 저출산의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달려있는 만큼 이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발표에 나선 송길원 목사(행복발전소 하이패밀리 대표)저출산 문제는 마치 연극을 상영하던 극장에 실제 화재가 발생했는데, 배우가 속히 대피할 것을 요청해도 관객은 연기인 줄 알고 더 큰 박수를 보내고 결국 불길이 관객들을 덮쳐버리고 마는 그런 형국과 같다면서 한국 사회와 교회는 연극을 계속 관람만 할 것이 아니라 비상구를 속히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목사는 우선적으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송 목사는 저출산이니 고령화니 하는 용어들은 지금의 세대들에 있어서는 피곤하고 지겹고 또 이 문제를 왜 내가 짊어져야 하는가라는 의미에서 이미 기피용어가 되어 버렸다면서 저출산은 다출산으로 고령화는 장수건강사회로 바꿔보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하고, “출산의 문제를 보육의 공공성 문제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유아를 가진 젊은 부모들이 출산을 꺼리는 이유 중 하나가 보육에 대한 부담인데, 이 점에 착안하여 교회는 훌륭하게 경쟁력을 갖춘 유휴공간으로 남을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송길원 목사는 공공재로서 교회시설을 사회봉사의 터전으로 제공할 수 있다면 이것이 진정한 세상을 구원하는 일이고 선교적 교회가 되는 일이 아닐지 반문하고 싶다면서 교회가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선 인력수습과 사회 신경망 구실까지 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고 단언했다. 정부주도형의 출산장려운동이 아닌 교회가 나서서 국가의 짐을 덜어줄 수도 있다는 시각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저출산 문제가 한국교회의 미래를 어둡게 하는 원인이 됨과 동시에 궁극적으로는 교회의 존폐까지도 가를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는데 생각을 같이하면서 이제는 원인 분석 단계를 지나 구체적인 실천적 노력이 시급하다는데 인식을 함께 했다.

/이덕오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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