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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70주년…아픔의 역사를 딛고 미래로 나아가자!
[[제1692호]  2020년 6월  20일]

한국복음주의협의회, 월례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 개최

한국복음주의협의회(이하 한복협)는 지난 612일 영락교회에서 ‘6.25 70주년 회고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월례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가졌다.

한복협 선교위원장 한정국 선교사(전세계한인선교기구연대)의 인도로 드린 예배는 한복협 자문위원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남북통일보다 남한통일이 우선입니다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6.25 전쟁의 참상을 직접 경험한 김 목사는 먼저 우리 안의 반목과 갈등을 해소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건강한 토론문화가 개발되어야 하고, 다수의 힘으로 소수를 억압하는 정치풍토는 제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운성 목사(영락교회)와 배철희 목사(충신교회)한국교회와 6.25 70주년을 맞은 우리나라를 위하여기도했고 영락교회 찬양팀이 특송했다.

한복협 부회장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의 사회로 열린 발표회는 민경배 교수(백석대학교 석좌교수)와 이덕주 교수(감리교신학대학교 은퇴 교수)아아 6.25! 그 실록의 변증학’, ‘전쟁의 과거에서 평화를 내다보기를 제목으로 각각 발제했다.

6.25 참전 국가유공자인 민경배 교수는 70년 전 한반도 상황과 역사를 조감하며 공산당으로부터 핍박당했던 한국교회의 모습과 교회 분열의 전개 과정을 설명했다. 민 교수는 남북문제 해결을 위한 많은 시도가 있었으나 한 발자국도 전진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진단하며 먼저 6.25사변 대참사의 책임소재를 분명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덕주 교수는 전쟁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철원 기독교 유적지를 답사하며 선한 목자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지, 원수까지도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지킨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보복의 악순환을 끊을 사랑의 위력은 어디에 있는지 생각해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신앙의 선조들의 발자취를 살펴보면서 회개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회개의 은총을 회복하고 주님의 증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분단 후 75년이 흘렀으나 여전히 갈등과 불신, 증오와 대결의 높은 장벽을 쌓고 있는 현실 속에서 순교자들의 증언을 기억해야 한다면서 원수를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실천에 옮겼던 손양원 목사와 서기훈 목사의 신앙을 기리는 믿음의 후손이 되자고 당부했다.

끝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한복협 회장 최이우 목사(종교교회)의 인사, 명예회장 김명혁 목사(강변교회 원로)가 축도, 총무 이옥기 목사(UBF 대표)가 광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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