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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코로나19 이후의 한국교회 역할 모색
[[제1692호]  2020년 6월  20일]

포스트코로나 교회로서 본질 회복하고 공공성 삶 실천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긴 어려워

본 교단 총회 (총회장 김태영 목사)는 지 난 615일 서빙 고 온누리교회에 서 코로나19 이후 의 한국교회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국교회가 겪 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혜롭게 미 래를 준비할 대책 마련을 모색했다.

총회장 김태영 목사는 코로나 19 이후의 한국교회 대토론회가 이 시대와 한국교회를 향하신 하나님 의 뜻을 분별하는 자리가 되길 바 란다라며, “코로나 사태는 신앙공 동체를 예외로 두지 않았다. 교회 에서는 예배를 멈추고 가정에서의 온라인 예배로 전환하게 되었고, 지금도 교회 예배는 회복되지 않 았으며, 교회학교는 여전히 정상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복음 의 공공성을 가지고 있는 교회의 사회적 책임과 맞물려 있기 때문이 다라며, “교회는 이런 거센 변화 의 물결속에서 하나님께 겸손히 기 도하며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할 때 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대 토론회를 통해서 코로나19의 위기 를 극복하는 지혜를 모으길 기대한 다고 인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우울감 과 고립감을 해소하고 공동체를 회 복할 수 있도록 교회가 해야 할 역 할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 다고 했다.

주제 강연은 연세대 김호기 박사 가 코로나19 이후의 한국 사회라 는 주제로 발제했다. 김호기 박사 는 코로나19 팬데믹은 한국사회 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두 가지의 특기할 만한 사항 이 있는데 첫째는 정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 이른바 ‘K방역을 추진 함으로써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둘째는 코로나19 팬데믹 으로 발생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강력한 뉴딜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경제적 측면, 국내정치와 국제정치적 측면, 사회문화적 측 면, 생태학과 문명사적 측면 등의 과제를 말하면서, “코로나19 팬데 믹이 던지는 과제 중 하나는 인간 과 문명에 대한 근복적인 성찰이 다. 인간의 이성을 신뢰하되, 그 이 성이 갖는 한계를 자각해야 하며, 삶의 미완성성, 이해의 불완전성, 실존의 유한계성에 대한 새로운 영 성적 자각이 요구되고, 이러한 영 성적 삶은 보이지 않더라도 분명히 존재하는 소망, 믿음, 사랑을 통한 구원에 의해 성취될 수 있을 것이 다라며, “코로나19 이후의 세계는 우리 사회가 처음 가보는 길이다. 코로나19이후의 시대정신은 인간 과 자연, 개인과 공동체, 그리고 이 성과 영성의 새로운 성찰, 새로운 공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패널토의 첫 번째로 호남대 학교 김기태 박사가 코로나19 이후 의 한국교회에 바란다라는 주제 로 발제하고, 숭실대사이버대 총 장 정무성 박사와 숭실대 김선욱 박사가 논찬했다.

김기태 박사는 코로나19 사태는 한국 사회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에 도 근본적인 성찰의 필요성을 제기 했다, “코로나19 이후 한국교회 는 다양한 변화와 개혁을 요구받고 있지만 결국은 본질로 돌아가야 한 다고 주장하면서 교회의 공교회 성과 공공성 강화를 촉구하며, 교 회의 대 사회적 소통과 공감능력 제 고가 요구된다. 특히, 신천지 등 이 단집단을 차단, 근절하기 위한 근 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 조했다. 또한 김 박사는 가정, 가정 교육, 가정예배의 회복과 이에대한 교회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 하고, 온라인 소통, 온라인 예배 등 디지털 시대에 맞는 사역에 보다 힘 을 쏟아야 할 것이며, 작은교회, 미 자립교회를 지원하고 높이 세우는 일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발제했다.

두 번째로 장로회신학대학교 총 장 임성빈 박사가 코로나19 이후 한국교회의 나아갈 길이란 주제로 발제하고, 경동교회 채수일 목사와 서현교회 이상화 목사가 논찬했다.

임성빈 박사는 코로나19 기점 으로 우리는 위험한위기사회로 진입했다. 위기사회는 무엇보다 위 기관리를 우선으로 하며, 안전을 기본가치로 요청한다고 강조하면 서, “포스트 코로나 교회는 안전 한 교회가 되어야 한다. 교회는 안 전한 곳이어야 하며 동시에 세상의 안전함을 넘어서 위험한 교회가 될 수 있어야 한다. 안전하지만 위험 한 교회는, 오로지 말씀 위에서 하 나님의 나라와 의를 무엇보다 앞세 우는 교인들, 복음의 공공성과 차 별성을 삶으로 실천하는 교인들이 건장한 교회를 세우는 과정에서 오 는 결과임을 기억하고, 코로나19 이후 교회로서의 본질을 회복하고 강화하는 교회가 되길당부했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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