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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시인의 바람과의 속삭임을 엿들어 봐요 - 존 메이스필드
[[제호]  2011년 4월  27일]

■ 西風(하)

 

“자네, 어린 밀밭은 푸르고, 거기 토끼는 뛰놀고,

하늘은 푸르고, 구름은 희고,

비와 태양은 따스하다네.

들 꿀벌 소리 듣고, 즐거운 샘을 다시보니,

자네, 사람의 영혼엔 노래이고, 두뇌엔 활기일세.”

“자네, 종달새는 서녘에서 노래한다네, 푸른 밀밭위에서

그러니 자네, 고향에 돌아오지 않으려나,

와서 고달픈 발을 쉬지 않으려나?

자네, 여기 상처 난 가슴에 향유가 있고 아픈 눈에 잠이 있네“

이렇게 따스한 바람, 새소리 가득한 서녘 바람은 말한다.

나는 가야겠다, 서쪽으로 가는 하얀 길을.

푸른 풀, 서늘한 풀가슴과 머리를 쉬고,

오랑캐꽃과 따스한 마음과 메추리 노래있는

그 좋은 땅, 내가 태어난 그 땅으로.

 

※쉘리의 <西風賦>와 함께 널리 애송되는 시이다. 눈에 보이지 않고 형체가 없는 바람, 그 바람을 대상으로 의인화했다. 자연의 풍속과 인륜의 애환을 자연주의풍으로 노래하고 있다.

 

존 메이스필드(John Masefield. 1878~1967) :

영국 태생. 청년 시기에 선원으로 대양을 다니다가 미국에 가서는 막노동을 해보기도 했다.

1930년에 영국 계관 시인이 되었다. 시집으로 <海水가요집> <영원한 비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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