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신문
뉴스오피니언교양피플미션말씀특별기고 | 지난연재물
[제1615호]  2018년 10월  20일
기사검색
전장연 총회 교단 교계 동정 연합기관행사일정 특별기획 포토에세이
기독교용어해설
성경어휘심층해설
성경난해구절해설
한국교회선교비화
선교기행
신앙소설
북한통신
성경동화
수필릴레이
그날까지
철학이야기
한국역사 그 뒷이야기
5분사색
장로열전
교회와 복지
역사의뒤안길
대인물열전
Home > 지난 연재물 > 성경동화
44.새 왕의 학대
[[제1393호]  2013년 12월  14일]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서 애굽을 다스리면서 이스라엘 자손이 어려움을 겪게 되었어요. 요셉 국무총리가 한 고마운 업적을 아는 왕들은 요셉의 가족과 그 자손들에게 후대하며 우호적으로 대해 주었지만 요셉이 죽고 나자 요셉에 대한 고마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사라진 것이지. 게다가 요셉을 모르는 새 왕이 왕위에 오르자, 요셉과 그 일가친척 그 후손에 대하여 전혀 배려를 하지 않을뿐더러 ‘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이 우리보다 많고 강하도다. 자, 우리가 그들에 대하여 지혜롭게 하자. 두렵건대 그들이 더 많게 되면 전쟁이 일어날 때에 우리 대적과 합하여 우리와 싸우고 이 땅에서 나갈까 하노라’ 하며 악한 계획을 세웠단다.”

“아버지, 그 당시 애굽 사람보다 이스라엘 백성이 더 많았을까요?”

“아마 그렇지 않았을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을 학대하기 위한 구실일거야”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의 적군과 손잡고 애굽과 전쟁을 벌이면 곤란하다는 것도 자기들의 상상이지, 실제로 이스라엘 백성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게 아니잖아요?”

“의심은 의심을 낳는 법이란다. 자기들의 의심을 마치 실제인양 생각하고 그 대책으로 세운 계획이 첫째 감독들을 세우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무거운 짐을 지워 고된 육체노동을 시켜 국고성 비돔과 라암셋을 건축하게 하였다. 그래도 자꾸 이스라엘 백성이 번성하자 둘째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흙 이기기와 벽돌 굽기와 농사짓는 더 고된 일을 시켰단다. 셋째 히브리 산파 십브라와 부아에게 ‘히브리인(이스라엘 사람) 여인이 아기를 낳으면 그 자리를 살펴서 아들이면 죽이고, 딸이거든 살려 두라’고 명령을 하였지.”

“자기들 짐작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악한 자들로 여기며 흉계를 꾸민 것이지요?”

“그렇단다. 고된 육체노동을 시키면 지쳐서 너무 피곤하여 인구증가가 안될 줄 알았는데 이상하게도 그러면 그럴수록 인구증가는 더욱 많이 늘었다는거야. 그래서 더욱 고된 일을 추가로 더 시킨 것이 흙 이기기와 벽돌 굽기와 농사짓는 일이었어. 그래도 안 되니까 이스라엘 여인이 아들을 낳으면 죽이고 딸을 낳으면 살려 두라고 산파들에게 명령을 했어요. 은혜를 원수로 갚은 아주 나쁜 짓을 애굽의 새 왕이 저지른 것이지. 세상에서 사람 사이에는 은혜를 베풀고도 억울하게 당하는 일들이 있단다. 그러나 하나님을 위하여 한 좋은 일에는 그 업적이 영원히 기억되고 보상을 받게 된단다. 이 점을 깨우쳐 주시는 말씀이지. 사람에게 은혜 베풀었다고 그 보상을 크게 그리고 영원히 기대하지 말라는 교훈이 담겨져 있는거야.”

“예.”

 

박승일 목사<춘천교회 은퇴·동화작가>

 

[ 저작권자 ⓒ 장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작권문의
이번호 많이 본기사
타락한 천사, 사탄, 루..
기드온의 ‘금 에봇’
147. 철종의 가계도 ..
59. 초락도 금식 기도..
332. ‘기도합니다’와..
<94-총회총대5>
“사나 죽으나, 선하게 ..
<94-총회총대4>
[장로] 평생을 교회·..
331. ‘고범죄’에 ..
만평,만화
그리스도의 향기를 품은 직장인.....
가을엔 기도로 우리의 영혼을 따.....
우리 나라, 우리 글자, 한글 사.....
공지사항
[정기휴간]5월 10일자
[9월 28일자] 추석연휴 휴간..
회사소개구독신청 지사 Contact Us Site Map

한국장로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 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청소년보호책임자: 이승담 | Copyright (c) JANGRO.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