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신문
뉴스오피니언교양피플미션말씀특별기고 | 지난연재물
[제1602호]  2018년 7월  14일
기사검색
전장연 총회 교단 교계 동정 연합기관행사일정 특별기획 포토에세이
기독교용어해설
성경어휘심층해설
성경난해구절해설
한국교회선교비화
선교기행
신앙소설
북한통신
성경동화
수필릴레이
그날까지
철학이야기
한국역사 그 뒷이야기
5분사색
장로열전
교회와 복지
역사의뒤안길
대인물열전
Home > 지난 연재물 > 성경동화
45.용감한 두 산파
[[제1398호]  2014년 1월  18일]

“아버지, 히브리 산파 십브라와 부아 두 사람은 참 대단해요.”

“왜?”

“감히 애굽 왕이 ‘너희는 히브리 여인을 위하여 해산을 도울 때에 그 자리를 살펴서 아들이거든 그를 죽이고 딸이거든 살려두라!’고 한 명령을 어기고 남자 아기를 살렸으니 말예요.”

“그렇지. 왕의 명령을 어긴 건 보통 용기가 아니지. 하지만 이 두 산파들은 하나님을 더 두려워 해서, 하나님의 백성인 히브리 사람을 해하지 않았지.”

“그리고 참 멋지게 애굽 왕을 골탕 먹였어요.”

“그래. 어째서 히브리 남자 아기를 살려 주었느냐고 묻는 애굽 왕에게 ‘히브리 여인은 애굽 여인과 같지 아니하고 건장하여 산파인 우리가 그들에게 이르기 전에 해산하였더이다’하고 핑계를 댔지.”

“가만히, 이 산파들이 한 말을 살펴보면, 은근히 애굽 사람을 깔보는 말을 하고 있는 걸 보여 주고 있어요. ‘애굽 여인과 같지 아니하고 건장하여 산파가 가기 전에 벌써 해산하여, 산파가 할 일이 없게 만들어서 남자 아기를 낳았어도 죽일 수 없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애굽 여인들을 깔보는 말을 했어요. 애굽 여인들은 비리비리하여 산파가 꼭 필요하지만, 히브리 여인들은 모두 건강하고 강해서 산파가 필요없더라고 둘러 친 거죠?”

“그렇지. 애굽 여인들은 약하고, 히브리 여인들은 강건하다고 말했지. 이미 아들을 낳아 자기 품안에 안고 있어서 죽이지 못했다고 핑계를 댄 두 산파들!”

“이런 두 산파에게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사 그들의 집안을 흥왕케 해 주셨다고 하셨어요. 마땅한 일이지요. 그리고 이 산파들 덕분에 히브리 백성은 번성하고 매우 강해졌다고 하고 있어요.”

“참 위험하지만, 참 좋은 일을 한 용감한 산파들이지. 세상 권세 쥔 애굽의 바로 왕보다, 보이지 않으나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더 두려워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우리들 역시 그렇게 해야 한다고 깨닫게 된단다.”

“참, 성령 받은 후 베드로와 요한이 예수님 선전하는 걸 윽박지르며 금지하는 바리새파 사람들, 대제사장들에게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과 하나님 말씀 듣는 것 중 어느 것이 옳으냐?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전하지 않을 수 없다’하고 담대히 말한 것과 참 비슷해요.”

 

박승일 목사<춘천교회 은퇴·동화작가>

 

[ 저작권자 ⓒ 장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작권문의
이번호 많이 본기사
타락한 천사, 사탄, 루..
기드온의 ‘금 에봇’
59. 초락도 금식 기도..
147. 철종의 가계도 ..
<94-총회총대5>
332. ‘기도합니다’와..
“사나 죽으나, 선하게 ..
<94-총회총대4>
331. ‘고범죄’에 ..
박래창 장로(전국장로회..
만평,만화
햇볕보다 더 뜨거운 하나님 사랑.....
하나님의 동역자 된 장로들, 빛.....
44회 전국장로수련회 - 영적 충.....
공지사항
[정기휴간]5월 10일자
[9월 28일자] 추석연휴 휴간..
회사소개구독신청 지사 Contact Us Site Map

한국장로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 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청소년보호책임자: 이승담 | Copyright (c) JANGRO.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