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신문
뉴스오피니언교양피플미션말씀특별기고 | 지난연재물
[제1622호]  2018년 12월  15일
기사검색
전장연 총회 교단 교계 동정 연합기관행사일정 특별기획 포토에세이
사설
시론/논단
종로광장
야긴과보이스
장로발언대
오피니언리더
금주의기도
데스크창
만평,만화
Home > 오피니언> 장로발언대
시편 23편 말씀 묵상
[[제1503호]  2016년 5월  7일]


에벤에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무것도 내세울 것 없는 참으로 부족하고 초라한 제 자신을 바라보면서 그저 주님의 불쏘시개로라도 사용되기를 원하며 다짐하는 이 시간, 여기까지 인도하신 주님의 망극하신 사랑과 놀라운 관용하심이 오늘도 이처럼 새롭게 다가옵니다. 생각하면 하나님의 은총가운데 참으로 행복한 나날들이었습니다.

신앙심이 깊은 부모님의 보살핌 속에 자라게 하시고, 젊은 날 흔들리던 믿음을 바르게 잡아주신 고마운 분들의 격려와 도와주심이 계셨으며, 교회에서나 사회에서나 그때마다 좋은 동역자를 허락하셔서 주어진 역할에 대한 책임을 감당하며, 주시는 분복을 누리면서 육십여 평생을 살아왔습니다.

받은 것에 대하여 갚아야 할 것이 많은 인생임에도 여전히 주저함 속에 나약하고 못난 이 종을 과분하신 사랑으로 품어 주시고 사용하여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릴 뿐입니다.

주님! 이제까지 제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어 살아온 삶을 바꾸기를 원합니다, 남은 날들을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보람 있는 삶으로 채워가게 하여 주시고, 아무쪼록 늘 함께하심 으로 이 종에게 부여하시는 인생의 책임들을 잘 감당토록 도와주시옵소서. 희미해져가는 주님에 대한 첫사랑의 환희가 피어나는 봄꽃마냥 메마른 가슴 속을 가득 물들게 하시고 여전히 어리석은 양같이 방황하며 헤매이는 우둔하고 미련한 자아를 소성시켜 주셔서 선한 목자되시는 주님의 음성에 귀밝음으로 즉시 응답하면서 이제는 단호한 고집도, 편협된 정의로움도, 주님의 부드러운 손길로 단정히 다듬어지기만을 간절히 바랍니다.

영원토록 주님 곁에 머물며 하나님의 기뻐하심에 함께하도록 인도하시옵소서.

화려한 봄날 조용한 시간. 주님 사랑의 향기에 취한 채 마냥 행복에 겨워 설렘 가득 안고 나의 시편23편을 적어봅니다.

 

선하고 아름다운 은총으로 충만한 새날

포근히 내려앉은 안개 가득한 새벽

주님을 향한 발걸음 마음보다 앞서고

생명의 시간 선한길 인도하시는 걸음마다

보석같이 반짝이는 이슬

수놓은 듯 황홀합니다

 

짙은 어두움 핏빛 두려움으로 다가와

달콤한 전율로 속삭이는 은밀함

그때도 주님은 함께 계셨습니다

새벽의 사람은 당신만을 바라며

절로 부르는 콧노래 깃털같은 가벼움에

마냥 오늘은 행복하기만 합니다

 

! 내 평생 함께하실 사랑의 주님

작은 손 붙잡으시고

소망의 아침이 힘차게 달려온 그길

찬란한 밝음을 향하여

기쁨안고 나아가게 하시옵소서


김원일 장로<부산노회장로회장 동신교회>

[ 저작권자 ⓒ 장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작권문의
이번호 많이 본기사
타락한 천사, 사탄, 루..
기드온의 ‘금 에봇’
147. 철종의 가계도 ..
59. 초락도 금식 기도..
332. ‘기도합니다’와..
<94-총회총대5>
[장로] 평생을 교회·..
“사나 죽으나, 선하게 ..
<94-총회총대4>
331. ‘고범죄’에 ..
만평,만화
2018년, 마무리는 감사와 기.....
12월 첫주, 주님오심을 기다립.....
전장연 성총회 감사! 발전하는 .....
공지사항
[정기휴간]5월 10일자
[9월 28일자] 추석연휴 휴간..
회사소개구독신청 지사 Contact Us Site Map

한국장로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 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청소년보호책임자: 이승담 | Copyright (c) JANGRO.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