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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봐라
[[제1539호]  2017년 2월  25일]


사무엘상 8 7절에서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네게 말을 들으라 이는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라고 하나님께서 사무엘에게 백성이 원하는 요구를 들어주라고 말씀하신다. 이는 백성이 원하는 요구가 정당하여 들어주라는 것이 아니고 얼토당토 않는 것을 요구하니 기가 차서 그래 하고 싶은 대로 해봐라라는 것이다. 백성이 예뻐서가 아니라 속이 상해서 들어주라고 하신 것이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셔서 시행착오를 겪고 돌아오기를 기대하고 계신다. 반복해서 실망시키는 백성들이지만 포기하지 않으신다. 그러나 일탈의 대가는 오롯이 자기가 감당해야 몫이다.

상대방의 고언을 듣지 않을 때가 있다. 눈앞의 이익을 위해 악수를 두기도 한다. 상대방이 고언을 듣지 않을 때는 오냐 하고 싶은 대로 한번 해봐라 하는 생각이 때가 많을 것이다. 네가 직접 보고 안되거나, 손해를 보거나, 애를 먹어봐야지 바르게 가르쳐 것을 깨닫게 된다고 생각할 것이다

남의 말을 듣는 것보다 자기가 보는 훨씬 효과적이라고 생각할 때가 있을 것이다. 주는 말들을 귀담아 듣고 소화해 내면 실패의 잔을 마시지 않고 성공할 수가 있고 주는 말을 들으면 실패의 잔을 한번 마셔보고서야 성공의 길에 이른다. 어느 길이 좋은가는 이론적으로는 알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이론과 반대쪽으로 실패의 잔을 마셔보는 길을 택하게 된다.

드라마를 보면 “A” 잘못된 길로 가는 것이 눈에 빤히 보이는 있다. 옆에서 아무리 바르게 인도하려고 해도 막무가내다. 끝나기 직전까지 계속 잘못된 길로 가다가 왕창 망하고 뒤에야 후회하고 돌아오는 내용의 드라마를 적이 있다. 결과는 뻔한 내용의 전개로 알고 있는 거다. 그런 드라마를 보면서 저놈하며 “A” 결국 망할텐데라는 생각이 것이다. 망하기 전까지는 정신 차리는 경우가 거의 없다. 망하고 나서 땅을 치며 후회하도록 만든다. 뻔한 결과가 나와 있는 드라마도 그런데 결과를 모르는 우리 인생살이는 말할 없다. 주위 사람들의 경고에 기울이지 않고 자기 고집대로 하다가아차하고 느낄 때는 지옥에 떨어지고 후이다.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했는데도 뜻대로 되는 경우에, 누구에게 하소연할 수도 없다. 전적으로 자기 혼자 끙끙 앓아야 건데, 세상 인심은 야박하기만 아니어서 누군가가 그를 위로하고 힘을 북돋아주는 사람이 주위에는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이 우리들이 되어야 것이다. 반복해서 실망을 시켜도 기다려주신 하나님처럼 말이다. 하나님으로부터 배운 신앙양심이다.

이상조 장로<경서노회선산읍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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