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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건강
[[제1551호]  2017년 6월  10일]

물만 마셔도 건강해진다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정작 어떻게 얼마나 마셔야 하는지는 모르는 경우가 많다. 갈증을 해결하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건강하기 위해 마시는 , 박혜선 의학전문기자의 글을 통해 여러 가지 궁금증을 풀어본다.

물을 무조건 많이 마셔야 좋을까? 성인이 마셔야 물의 권장량은 하루 1~2리티 가량이며, 이는 2000cc 7~8 정도의 양에 해당된다.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체내 수분이 부족하게 된다. 물을 많이 마시지 않는 사람들의 특징을 보면, 식사 시나 갈증이 때만 물을 찾곤 하는데 이는 잘못된 습관이다.

갈증을 느끼는 것은 몸에 물이 부족하다는 신호이다. 몸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탈수는 물론, 변비와 피부 노화를 부른다. 그리고 노폐물의 배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자연히 몸의 리듬이 깨지기 쉬워진다. 갈증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체내에서 물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다. 찬물이 좋은지 따뜻한 물이 좋은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통 물을 차갑게 해서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사실일까? 물의 온도는 약간 차가운 정도인 4~5도가 인체에 가장 흡수된다. 그러나 과민성 대장염이 있는 사람은 찬물을 마시는 것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섭취해야 한다. 변비가 있는 사람의 경우는 차가운 물을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다. 수면 직전에 물을 마시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저녁에 물을 많이 마시면 부종이 생기거나 신장기능이 떨어질 있기 때문이다. 자기 전보다 아침 일찍 일어나 공복에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아침에 잔만 꾸준히 마셔도 심한 공복감을 피할 있고 위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변비 예방 규칙적인 배변습관에 도움이 된다.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실제 물은 0칼로리이다. 물을 마신 체중이 약간 수는 있으나 살이 찌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2리터 이상 물을 마시면 배고픈 느낌도 덜어주고 지방연소를 도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요즘 음료를 대신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탈수를 불러올 있으므로 수분 보충을 위해서는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많은 양의 물을 한꺼번에 마시면 화장실에 자주 가야 하기 때문에 번거로울 있다. 한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은 심장에 부담을 주어 가슴 떨림 호흡 곤란 무기력증 등의 증상으로 이어질 있다. 따라서 물을 한번에 많이 마시기보다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운동 전에 미리 수분을 보충하고 운동 중에 갈증이 나거나 운동후에 땀을 많이 흘렸다면 탈수 예방을 위해 충분히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우리 모두 건강하게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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