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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의 본질로 돌아가자
[[제1571호]  2017년 11월  11일]


일찍이 공자는 인을 말하고 석가모니는 자비를 말했는데 예수 그리스도는 사랑을 말하고 실천했다. 신구약 성경 요절을 소개한다면, 요한복음 3 16절에서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함”이라고 선언하고 있다.

구약이 율법을 강조한다면 신약은 사랑을 강조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곧 사랑을 실천함으로 율법을 완성하셨다. 이 아가페적 사랑은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으로 그 아들을 하늘로부터 이 세상에 보내 십자가에서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자기 생명을 희생의 제물로 드려 온 세계 인류를 구원시킨 것이다. 이것을 복음이라고 말한다.

오늘도 하나님의 뜻은 죄로 멸망 받을 이 세상이 멸망하지 아니하고 온 세상 각 나라 백성들이 이 복음을 받고 구원에 이르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자기 형상으로 피조 된 인간이기에 한 생명, 한 영혼도 천하보다 귀한 존재이므로 택한 백성이 다 같이 구원받고 안전과 행복을 누리기를 바라는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의 피조물인 인간의 심성 깊은 곳에는 굽은 것보다 바른 정의를, 얽매인 것보다 자유를, 불공평한 것보다 평등을, 분열보다 화합을, 전쟁보다 평화를, 분단보다 통일을 불행보다 행복을 원한다.

이 모든 것은 자연히 얻어지는 선물이 아니라 이 모든 것을 성취하려는 지혜와 대비책이 있어야 하고 방법과 진행 과정이 바른 법과 질서, 땀과 희생, 온갖 선한 방법으로 성취되어야 한다.

한때 생명의 존엄성이 인간이 만든 사형법에 따라 회손된 바 있었으나 아무리 극악범이라도 생명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의 심판에 맡길 뿐 인간법으로 종신제를 할지라도 하나님의 주권을 침범할 수 없다는 뜻이 반영되어 우리나라는 수십 년간 사형 미 집행국가로 가고 있다. 또 인간과 인간 사이에 대인 관계도 하나님은 이웃사랑, 민족사랑, 인류사랑의 마음을 주셨기에 인간과 인간 사이에 적이 있을 수 없다는 말이다.

인도의 간디는 무적과 무저항주의를 부르짖었고 인류애를 말했다. 이외에도 수많은 위인과 철인들이 한결같이 말했고 증오와 쟁투가 아닌 진정한 사랑을 바탕으로 용서와 이해, 화합과 평화를 인류가 원하고 있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우리 교계가 먼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개신교 지도자로부터 천만 성도가 다시 깨어 물량주의, 이기주의, 세속주의, 기도를 쉬는 죄를 회개하고 빛과 소금의 삶을 되찾도록 초대교회의 본질로 돌아가야 된다.

나아가 이 민족의 의식개혁이 바로 되어야 한다. 보다 땀과 희생, 계몽과 양보를 하지 않는 한 말로만은 되지 않는다. 지금 대한민국 대다수의 국민이 하는 말은 이 나라가 정치만 잘 해주면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가 될 것이라 입을 모으고 있다. 지금 평화통일을 싣고 상생의 길로 가려는 대한민국이라는 배가 파도에 출렁거리고 있으나 파도를 잔잔케 하시는 주님 뜻대로 안전한 포구와 평화의 목적지에 도착하도록 천만 성도는 주님을 깨우는 기도로 전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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