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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가자
[[제1573호]  2017년 11월  25일]


전국장로연합회가 지난 23일 제46회기의 닻을 올렸다. 선장 안옥섭 회장과 1등 항해사 홍성언 수석부회장, 그리고 임원들이 선원이 되어 3만여 장로를 태운 거대한 배로 1년간 대양을 운행하기 시작한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고전 3:9)라는 주제를 가지고 항해에 나선 전장연 호가 본교단 장로들의 위상을 강화하며, 한국교회의 모범적인 지도자 상을 보여주길 간절히 바란다. 국가나 기업을 비롯한 어떤 단체나 모임은 그 규모에 상관없이 대표(리더)의 지도력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우리는 이미 경험해 온 바 있다. 한국교회에서 장로들의 권위가 높아지고 이미 가을노회를 통해 장로노회장이 19명이 배출되는 등 교단 내에 위상이 커지는 시점에서 전장연을 이끌어 갈 안옥섭 신임회장에 거는 기대가 크다. 안옥섭 장로는 이미 총회 감사위원장과 노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이례적으로 총회 규칙부장을 연임하면서 노회와 총회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법과 원칙. 질서를 존중하고 잘 이해하는데 있어서 합리적인 지도력으로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 듣고 선배 회장들의 고견을 경청하는 회장이 되어 줄 것을 확신한다.

작금 102회기 총회시에 통과된목사 임직예식안’의 입법절차 문제점과, 예식에 장로들이 배제된 위헌 요소들이 있음을 전장연이 적극 대응하고 있는 이때, 총회 규칙부장인 안옥섭 장로가 총회 임원회와 관계 속에서 지혜롭게 대처해 줄 것을 기대해 본다.

46회기 전장연은 무엇보다도 종교개혁의 새로운 성찰과 각오의 시작점 위에 서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올 한 해 한국교회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행사를 통해 개혁 정신을 새롭게 조명하고 새로운 깨달음과 각오로 제2의 종교개혁에 준하는 변화된 모습을 세상 속에 다짐하고 약속했다. 그 다짐의 첫해를 맞는 46회기 전장연과 3만여 장로들은 평신도를 대표하는 진정한 지도자로서 한국교회의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야 한다.

먼저 46회 주제와 같이 하나님의 동역자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하나되고 연합해야 한다. 전장연이 친목단체로서의 역할을 뛰어넘어 장로교의 정체성과 정치원리를 배우고 토로하고 리더십을 함양해 나가면서, 건강한 총회, 건강한 노회, 건강한 교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 서야 한다. 그 다음에 세상 속에 교회의 신뢰와 믿음이 회복되고, 지도력 또한 자연스럽게 세워지는 것이다. 항상 강조되는 것이지만 지도자의 권위는 스스로의 말과 행동에서 나오는 것이지 타인이 억지로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요즈음 한국교회는 내부적인 문제를 넘어 외부적인 수많은 도전과 위기에 직면해 있다. 내부적인 분열과 정쟁, 물질주의, 지도자의 도덕성 문제들이 세상으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동성애 확산, 이슬람 침투, 종교인 과세 등등 정부 및 사회와의 갈등이 한국교회를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의 본교단을 대표하는 모교회의 목회자 세습은 안팎으로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으니 세상 속에서 교회의 위상은 무엇으로 표현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한국교회를 대표할 수 있는 본교단 전장연이 내외적인 문제들과 관심사를 바로 인식하고 총회적으로, 대사회적으로 올바른 목소리를 내야 한다.

하나님의 동역자로서 선지자적 사명을 발휘하여 세상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종교개혁자들의 정신을 되새겨, 이 땅 위에 한국교회가 바로 가야 할 길을 모범적으로 보여주는 전장연으로 다시 태어나는 46회기가 되길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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